베트남 달랏&나트랑 여행: 3박 4일, 3일 차(일출, 쌀국수 맛집, 마트, 야시장)

여행 2일 차 새벽에 남편이 호텔 테라스로

나가더니, 일출이 엄청 멋지다고 했다..!

다음 날엔 나가서 수영도 하겠다던 남편..

피곤한데 일어날 수 있을까 했더니

진짜로 혼자 나갔다...ㅋㅋㅋㅋ

깜깜한 새벽에 수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수영도 하겠다고 갔다..ㅋㅋㅋ

 

 

 

남편이 나가는 소리에 깼지만,

피곤해서 일어나지 않고 있는데..

남편이 사진을 보내줬다!~

 

 

나도 호텔 테라스로 나가봤는데,

진짜 멋진 광경이...!!!!

나도 옷 갈아입고 바로 나갔다..ㅋㅋ

 

 

현지 분들이 진짜 많았다..

각자의 짐을 비닐봉지에 싸서 두고

수영하러 가신 분들..ㅋㅋㅋ

아침 수영하고 출근하시는 것 같은

분들도 많았다..ㅋㅋㅋ

 

 

점점 뜨거워지는 햇살을 맞으며,

파도 소리를 듣는 순간이 참 좋았다..

여유도 느껴지고..!

 

 

내가 이 멋진 순간을 놓칠 뻔..!

피곤해도 나오길 잘했다!~ㅎㅎㅎ

 

 

남편이 만들어 준 포토존에서

사진 남겨보기!~

 

 

느낌 좋은데..?ㅎㅎㅎ

 

 

조식 사진 대충 찍고 먹어보자!~

 

 

김밥이 있네??

한국에서 뷔페 가도 김밥 먹는 사람 나야 나~~

 

 

조식 메뉴가 조금씩 달라졌는데도

여전히 계란 볶음밥, 크로와상,

계란 프라이, 요거트..ㅋㅋㅋ

먹는 것만 먹습니다!~

닭고기 하나 가져왔는데,

남편이 나는 향신료 때문에 

못 먹을 것 같다고 해서 패~스...

 

 

아침 햇살이 여전히 이쁘군요!~

 

 

'Highlands Coffee(하이랜드 커피)'

조식도 일찍 먹었는데,

아침 일찍 커피도 마시기..ㅎㅎ

베트남에 왔으면

하이랜드 커피도 먹어줘야지!

 

 

 

카페도 엄청 일찍 문 열었다~

부지런하게 모닝커피 드시는

분들이 계시네..ㅎㅎ

 

 

사실 바로 옆에 스타벅스도 있었는데,

하이랜드 커피로 갔다!~

베트남에서는 스타벅스 보다

하이랜드가 더 잘 된다고 하더라~

연유 커피 마셨는데,

진한 커피 맛이

처음에는 쓰다는 느낌이 들다가

달달한 연유 맛과 어울려서

나중에 생각난다..ㅎㅎㅎ

 

 

떠나기 아쉬웠던 냐짱!~

안녕...! 또 올게..!!

 

 

'Central Bus Station Nha Trang'

나트랑 버스 터미널 도착!

다시 달랏으로 가보자~!!!

 

 

 

1층에는 처음 타봤는데,

2층 보다 1층이 더 좋았던 것 같다!

흔들림이 적고 더 아늑한 느낌??

 

 

하필 버스 오래 타는 날

배탈이 나서 매우 힘들었는데,

중간에 휴게소를 가서

큰 일 안 났다..ㅋㅋㅋㅋ

화장실도 생각보다 깨끗했어!~

 

 

다시 출발!~

키가 큰 남편도 넉넉한 크기..ㅎㅎ

편하게 잘 잤다고 한다..ㅎㅎ

 

 

'Intercity Bus Station Da Lat'

달랏 버스 터미널 도착!~

나트랑이랑 다르게 날씨가

아주 시원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상쾌한 공기를 마셨어!~~

 

 

 

달랏 분위기 뭐야!~~

나트랑이랑 또 다르잖아??

그랩(Grab) 타고 가는 길에

계속 감탄을 했다...

 

 

'Marigold Hotel'

달랏에서 1박 했던 호텔!~

 

 

 

딱 깔끔한 호텔이었다!~

느낌은 약간 올드하기도 한데,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다던데..?ㅎㅎ

 

 

체크인하고 점심 먹으러 가는 길!~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Pho HIEU(퍼 히우)'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가 왔던 곳..

궁금해서 왔다!~ㅎㅎ

쌀국수 맛집!

 

 

 

우리나라 국밥집 가면

계속 끓이는 모습을 볼 수 있듯이

국물을 진하게 끓이고 있더라..ㅋㅋ

 

 

기본 소고기 쌀국수 주문합니다..ㅎㅎㅎ

 

 

주문한 쌀국수 나왔습니다!~

맛있었다..!ㅎㅎㅎㅎ

하지만... 나는 배탈 나고 컨디션이

매우 안 좋은 상태라

별로 못 먹었다...ㅠㅠ

지금 매우 아쉬운 상태..

 

 

'Banh Qiay'

메뉴판에 꽈배기라고 번역했더라..ㅋㅋ

진짜 꽈배기 같아~

주문하면 주는 것이 아니고,

테이블마다 올려져 있어서

먹고 싶으면 자유롭게 먹으면 된다..!

내가 이게 먹고 싶었던 건데ㅠㅠ

배가 아프니 입맛이 뚝.. 떨어져서

한 입도 못 먹었는데..

남편이 눅눅하다고 했다..ㅎㅎ

바로 튀긴 것이 아니라

계속 테이블 위에 있으니..

그나마 다행..? 남편의 후기..ㅋㅋ

 

 

다시 제대로 먹고 싶네요..ㅠㅠ

남편이 내 것 까지 먹어줬지..

 

 

달랏은 정말 유럽 같았다..!

 

 

날씨도 선선해서 기분 좋고~

풍경도 좋아서 기분 좋고~!!

 

 

'Go Mart(고마트)'

달랏에서는 롯데마트가 아닌

고마트를 가라고 하더라~!!

 

 

 

귀여운 곰 인형 갖고 싶었어..ㅋㅋㅋ

 

 

롯데마트랑 다를 것은 없는데,

조금 더 물건 종류가 많은 느낌..?

쇼핑 리스트를 작성하지 않고 가서

뭘 살지 고민만 하다가 왔다..ㅋㅋ

남편이 다음 날 가면 된다고 해서

다시 가기로...ㅎㅎㅎ

무계획인 나 때문에 

남편이 매번 고생한다...^^;;

 

 

쇼핑을 하고 나오니

어두워졌네~??

 

 

'Da Lat Night Market(달랏 야시장)'

저녁은 시장에서 먹기로 했다!~

 

 

 

'LALGFARM'

야시장 곳곳에 있던 랑팜~!!

여러 제품이 있어서

많이들 사간다는데..

나는 별로 사고 싶은 게 없었어..ㅋㅋ

 

 

 

야시장 안 쪽으로 들어가면

동대문 같은 곳이 있다..ㅎㅎ

옷 종류가 많았는데,

대부분 가을, 겨울용 옷..?

날씨가 선선한 편이어도

나는 민소매를 입었는데,

현지분들은 패딩도 입더라..ㅋㅋ

 

 

크레페가 있어서 사 먹었다~!!

사장님이 아직 초보이신지

속도는 느리고 엉성하시지만..

 

 

누텔라, 생크림, 바나나의 조합은

그냥 먹어도 맛있으니깐~!!

 

 

안에 구경했지만,

나는 살게 없더라..

 

 

광장이 보이는 곳에 우리도 앉았다!~ㅎㅎ

 

 

팜유 멤버들이 맛있게 먹었던 피자..!

얼마나 맛있을까~??

반죽이 바삭하다..ㅎㅎ

그리고 소스가 짭짤하면서

감칠맛이 나는 무엇이 있는데...

아무튼 맛있다..?ㅋㅋㅋ

내용물은 별로 없는데 맛있어..ㅋㅋ

아보카도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남편이 맛있게 잘 먹었다!

 

 

남편이 딸기는 우리나라처럼

달지 않다고 들었다고 한다!~ㅎㅎ

보기엔 맛있어 보여..ㅎㅎ

 

 

북적북적 사람이 참 많았다!~

 

 

'Quan an My Le'

 

 

 

어어엇??

여기도 먹어야겠다..ㅋㅋㅋ

우리 무슨 팜유 따라 하기야?ㅎㅎㅎ

 

 

배 안 고프다면서 3개 시켰어..ㅎㅎ

이제 컨디션 회복 중..ㅎㅎ

 

 

'닭고기구이'

메뉴판이 한글로 되어 있어..ㅎㅎ

엄청 맛있는 것은 아니었다..ㅎㅎ

우리나라 닭갈비가 훨씬 맛있지!~

닭고기의 뼈가 시도 때도 없이

씹히는 것이 불편했다..ㅠ

이빨 나가겠어..ㅋㅋㅋㅋ

 

 

'소고기 라면볶음'

호찌민에 갔을 때,

엄청 맛있는 누들을 먹었던 

기억 때문에 시켰는데

이것도 보통맛!~ㅎㅎ

아삭아삭 야채랑 먹는 건 좋더라..

 

 

'모닝글로리(공심채)'

유명한 모닝글로리~ㅎㅎㅎ

시금치 마늘 볶음이라고 쓰여 있더라..

마늘맛이 강했는데,

쫌 짭짤했다..ㅎㅎㅎ

 

너무 기대를 했어서 그런지..

가게에서 먹은 것은 그냥 그랬다~

 

 

배부른 배를 잡고 걷기!~

 

 

꼬치 못 먹은 게 아쉽..

팜유에 꽂혀서 가게를 들어가고

너무 배부르게 먹었어...

 

 

군고구마 냄새도 최고야..ㅋㅋ

역시 군고구마..

 

 

야시장까지 즐겁게 다녀왔다!~

 

 

나트랑과는 또 다른 달랏..!

유럽처럼 아름답고,

선선한 날씨가 좋고,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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