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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라이딩4

제주 살이 4일차: 제주 라이딩, 제주 카페 ‘groov(그루브)’, 판포리 일몰 제주 4일 차, 10시쯤 모닝커피를 마시러 갔다. 숙소와 가까운 협재 해수욕장까지 자전거를 슬슬 타고 이동했다! 자전거를 안전하게 주차를 해두고 들어갔다.ㅎㅎ 카페 ‘groov(그루브)’ 사진을 많이 찍어서 카페는 따로 올려야겠다.ㅎㅎ 간단하게 먹은건 아메리카노 2잔, 제주 메밀 크로플! 크로플 맛있었다..! 메밀 아이스크림 good! 커피를 마시며 오늘 뭐할지 생각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나온 김에 오늘은 라이딩 데이를 하기로 했다! 우리의 라이딩 코스! 처음이니깐 무리하지 말라고 해서 1시간 이내로 시간을 정해서 출발!~ 첫 번째 휴식을 했던 곳! ‘해거름 전망대’ 앞에서 바다를 구경했다.ㅎㅎ 많은 라이더들이 자전거를 놓고 쉬어갔다.ㅎㅎ 우리도 조금 쉬다가 다시 출발!~ 가다가 발길을 멈추게 한 판포포구.. 2021. 5. 30.
제주 살이 2일차: 오설록 티 뮤지엄, 흑돼지 돈가스 뷔페 '오크라', 협재 해수욕장 제주 살이를 해서 좋은 점은 하루에 많은 곳을 갈 필요가 없어 가고 싶은 곳만 가고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여행이었다면, 언제 또 올지 모르기에 가고 싶은 곳은 꼭 가야 하는 마음으로 스케줄을 빡빡하게 짰어야 하는데 ㅎㅎ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남편은 모닝 라이딩을 나갔고, 나는 푹 자고 느즈막히 일어나서 티브이를 보는 여유를 즐겼다. 남편이 돌아온 후 전날 사온 빵을 간단히 먹고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 살이 2일차에는 '오설록 티 뮤지엄'에 갔다. 사실... 티 뮤지엄 안에서 뭐 시켜먹거나 구경하지는 않고, 녹차밭 주변을 걷고 사진만 찍다가 왔다..^^ 입장료나 주차비도 없어서 그냥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잔디에 서서 사진을 찍었는데, 색감이 정말 이쁘게 나왔다! 남편이 나를 찍으면 나도 무조.. 2021. 5. 28.
제주 살이 준비: 동탄 바이크 마트 자전거(2021 스타카토 선셋 LX 접이식 미니벨로) 연애 시절 남편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우도에서의 기억이 아주 좋았다. 처음에는 전기차를 대여하여 우도 구경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서 아쉬웠다... 그래서 추가로 자전거를 대여하고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다!~ 자전거를 세워두고 쉬는 곳 마다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져있어서 정~~말 좋았다 ㅎㅎㅎ 자전거 대여 시간도 4-5시간이어서 진짜 여유롭게 우도 한바퀴를 돌고 즐길 수 있었다. 그때의 기억으로 우리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제주도에서 라이딩을 하는 것이었다. 제주도에서 자전거 대여를 할까 고민하다가 자전거 구매 계획이 있던 중이라 이번에 구매하기로 했다. 자동차 탁송을 하지 않고 렌트로 계획했을 때는 여기서 자전거 구매 후 비행기 수화물로 보내거나, 제주에서 구매하고 돌아올 때만 수화물.. 2021. 5. 24.
2021. 05. 13~ 백수 부부가 된 일상♡ 2021. 05. 03.... 사직서를 제출했다^^ 얏호...? 남편은 작년부터 퇴사 계획이 있었고, 4월 중순 남편이 나보다 먼저 퇴사를 하였다.. 나는 직장 스트레스를 받지만 둘 다 백수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쉬는 남편을 부러워하기만 했다 ㅎㅎ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나에게 "우리 제주도 한달살이 해볼까?" 쫄보인 나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는데.. 그날부터 남편은 매일 제주도 일상을 보여주고, 가야 할 이유를 여~러가지 말해주며 내 마음에 바람을 넣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직장에서 그만둬야 할 이유와 힘든 것만 찾아가며 퇴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주 짧은 시간 고민 후 5월의 첫 출근 날 "팀장님... 저... 퇴사하겠습니다...!" 나도 팀장님도.. 2021.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