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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부부의 해외여행♥

대만 타이베이 여행: 2박 3일, 2일차(예진폭지 버스투어&누가 크래커)

by 띵땡똥 2024.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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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2일 차!~

2일 차는 누가크래커 구매하기 

미션으로 시작되었다...ㅋㅋㅋ

후기를 찾아보니 누가크래커를 구매하려면

대기가 많아 오픈런을 추천하였는데,

준비가 늦어져서 오픈런은 못하고

10시 쫌 넘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예전에 대만 여행 다녀온 지인이

미미 크래커가 유명하다고 사다 줬는데,

요즘에는 새로운 맛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그곳 누가크래커를 구매하기로!

 

 

'라뜰리에 루터스'

대기가 있긴 했으나,

거의 없다고 봅니다...ㅎㅎㅎ

 

 

 

앞에 사람들은 많이 기다렸다고 하는데,

시간을 잘 맞춰서 갔는지

대기 별로 안 하고 들어갔다!ㅎㅎ

 

 

한국 사람들이 많이 구매해서 그런지

한글로 설명이 잘 되어있다...ദ്ദി ( ᵔ ᗜ ᵔ )

 

 

대표인 분이 

열심히 활동하셨나 봐...ㅎㅎㅎ

 

 

민트색 쇼핑백 이쁘잖아...♡´・ᴗ・`♡

약간 티파니앤코 같네.. 크크

 

 

누가크래커 가격은

대만 돈으로 200달러!

쇼핑백 개별로 포장을 원하면

추가 요금이 있었다...ㅎㅎ

선물용으로 구매 시

추가로 쇼핑백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미미 크래커'

라뜰리에 루터스에서 구매하고

밥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미미 크래커가 가까이에 있다고 하여

몇 개만 사러 갔다...ㅎㅎㅎ

맛 비교를 하고 싶었어!~~

 

 

 

 

오잉...?

미미 크래커는 대기도 없잖아..???

완전 럭키한데!!!

누가 크래커 엄청 쌓여있고요...

바로 구매하였습니다..!ㅎㅎㅎㅎ

 

 

미미 크래커는 대만 돈으로 220달러였는데,

작년에 가격을 인상했다고  쓰여있었다..ㅎㅎㅎ

그리고 한국어로 안내 문구까지..ㅋㅋㅋ

유통기한이 어느 정도 되는지 여쭤봤더니

최대 3주까지라고 하셨다..ㅎㅎㅎ

 

 

여유롭게 인증샷까지 찍을 수 있었던

미미 크래커!~

 

 

오후 일정 때문에

시간이 빠듯할 뻔했는데,

대기가 별로 없어서

비교적 여유롭게 미션 클리어!

내가 누가 크래커 노래를 불러서

남편이 꼭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고 있었는데

미션 성공 후 아주 좋아했다..ㅎㅎ

누가 크래커는 숙소에 두고

오후 일정을 소화하기로!~~

 

 

'시먼 진펑로우판'

오후에 버스 투어를 예약해서 

미리 점심을 먹기로 했다..

맛집을 가기에는 시간이 촉박해서

숙소 근처에서 맛있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서 먹기로 했지!~

여러 곳을 고민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점심때 문을 연 가게가 

별로 없어서 열린 곳으로 들어갔다...

 

 



메뉴판이 한국어로 되지 않은 걸 보니

현지분들이 많이 찾는 곳인 듯..?

로컬 맛집일까..?

의심하며 주문...ㅎㅎㅎㅎ

 

 

많이 먹어보고 싶어서 3개 시킴...ㅎㅎㅎ

 

 

바로 앞에 있는 누들은

돼지고기 비빔면인데,

소스 자체가 아주 맛있었다...

된장인지, 간장인지 비슷한 맛..?

면 식감도 괜찮았다!ㅎㅎㅎ

 

 

루로우판이라고 돼지고기 덮밥이었는데,

엄청... 맛있었다...!!!

기름진 고기 맛과 짭짤한 양념이

밥이랑 엄청 잘 어우러져서

진짜 맛있었다...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나중에 누들 먹고 남은 양념장도 

같이 섞어서 먹었더니

완전 더 맛있어...!!

 

 

돼지갈비가 들어있는 국수라고 할까..?

국물이 깔끔하고 맛있었다..!

기호에 맞게 준비된 소스를 넣고 

먹으면 되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스 넣어도 맛있었다..!

잘 모르고 들어갔지만,

현지분들이 좋아하는 맛집인 것 같았다!~

우린 완전 만족! ദ്ദി´・_・`)

 

 

'펑다카페이'

시간은 촉박한데,

대만에서 커피 한 번은 먹어봐야지..!!

현지분들이 줄 서서 기다리기에

우리도 한번 주문했다..ㅎㅎ

후기 보니깐 대만 최초 카페라는데..?

얻어걸렸다...ㅋㅋㅋㅋ

남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나는 뭔지 모르고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주문!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부드러운 라떼를 잘 마신 것 같다!ㅎㅎㅎ

 

 

 

'예스진지 버스투어'

대만에서 필수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버스투어, 택시투어가

유명하다고 하더라...ㅎㅎㅎ

남편과 나는 갑자기 출발해서

많은 준비 없이 왔는데...

여행 1일 차에 남편이

버스투어를 하자고 해서

바로 예약하고 다음날 투어 Go!ㅋㅋ

P들의 여행이란....

아무튼 네이버에서 펀트립으로 예약했고,

가격은 만원 조금 넘어서

비싸지 않아 좋았어!

우리는 시먼역 5번 출구에서 탑승하였고,

타이베이역에서 다른 분들이

추가로 탑승하였다.

한국인 가이드 분이 투어 중

안내사항을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1시간 정도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역에서 화장실을 다녀오라고 하셨고,

비 소식이 있으니 편의점에서

미리 우비도 구매하라고

알려주셔서 우비를 준비했다. 

가는 내내 가이드 분이 대만의 역사,

선물로 구매해야 하는 것들,

맛집 등등 설명해 주셔서

재미있게 이동할 수 있었다!~

잠을 못 자서 조금 피곤하기도 했지만..ㅎㅎ

 

 

'예류 지질공원'

여행 전, 버스투어 코스인지 모르고

블로그 후기들을 봤을 때,

예류 지질공원이 신기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이게 다 코스에 포함이었다..ㅋㅋㅋ

도착 전, 가이드 분이

입장료를 걷으셨고

도착하면 먼저 매표소에 가셔서

매표를 하고 나눠주셨다!~

도착하자마자 

공원 안에서 하면 안 되는 

주의사항을 가이드 분이 알려주셨고,

모이는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시면

그때부터 자유시간을 즐기면 되었다!~

 

 

 

입장 시 입구에서 나눠줬던

안내 리플릿...ㅎㅎㅎ

대충 보고 출발!~

 

 

날씨가.. 비가 조금씩 와서

매우 습하고 더웠다...

점점 빗방울이 굵어져서

우비를 입었는데

진짜 쪄죽는줄....(˶> _ <˶)

 

 

사진에 안 담겼지만,

진짜 자연 광경은 멋있었다..

 

 

사진 찍기에 사람이 참 많았죠..?ㅎㅎ

하트 모양 바위인데,

뭔가 고래 꼬리 같기도..?ㅎㅎㅎ

여왕머리바위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사람들이 거기서 사진 찍으려고 

줄 서있는 것을 보니...

굳이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그리고 가이드 분도 줄 서서 찍으려고 하다가

늦으면 안 되니 시간 계산 잘하라고 하셨어...

 

 

더운 날씨에 금방 지쳐서

음료 한 잔 사 먹었다...

사실 실내에 에어컨 잠시 쐬려고 간 거지..

소시지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는데,

여기가 아니고 스펀폭포에서 유명한 거래..

잘 못 들은 1인...ㅋㅋㅋ

어쩐지 정말 맛있다.. 까진 아니더라..

망고 스무디는 시원하고 달달하고

아주 만족스러운 맛이었다!ㅎㅎㅎ

 

 

카페 앞 쪽 노랑꽃이 이뻐서 찰칵..!

 

 

나중에 돌아갈 때 날씨가 맑아졌는데,

그늘이 없어서 또 더워 죽는 줄...

어떻게 해도 더운 곳이구나...(˵ˊᯅˋ˵)

 

 

남편이 사진 이쁘게 나올 것 같다고 해서 

찍은 위치...!!!

진짜 이쁘게 잘 나왔다...ㅎㅎㅎ

 

 

'스펀폭포'

폭포는 꼭 가고 싶었던 곳은 아닌데

투어에 포함되어 있어서 갔다..ㅎㅎ

비가 와서 그런지 더 화난 것 같은 폭포...

그래도 보기 좋았다!( ͈ര ̫ര ͈)

 

 

폭포 이곳저곳에서 사진 찍었다..!

찍기 귀찮아하는 남편

무조건 세워...!(ᐢ ̫ᐢ)

 

 

가는 길 중간에 과일과 시원한 음료를 팔았다..!

가이드님이 과일은 추천하지 않으셨던..!

 

 

꼬치는 먹어보라고 추천하셨다!

지글지글!~

 

 

소시지와 삼겹살 꼬치!!

삼겹살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고기말이 꼬치!ㅎㅎㅎ

소스가 달달하니 맛있었다..!

불향이 잘 입혀져서 또 맛있고!~ㅎㅎㅎ

 

 

폭포를 보러 가는 길과 오는 길에는

흔들 다리가 있었는데...

사람 많을 때는 엄청 흔들려서

무서워 죽는 줄....

돌아올 때는 거의 달렸어...( ☉_☉)

 

 

'스펀라오지에'

폭포 관광을 끝내고 버스를 타면

5-10분 후 스펀에 도착한다!~

드디어 풍등 날리러 간다~~‎(っ ᵔ◡ᵔ)っ

 

 

 

 

천등은 미리 가이드 분이 예약한 곳으로

가서 바로 진행했다!~

천등 색깔을 미리 2가지 색으로 할지,

4가지 색으로 할지 결정해서 갔다!~

우리는 4 가지색!

가격은 대만돈 250!

 

 

귀여운 풍등 기념품들...

구매할까 고민했는데,

이쁜 쓰레기가 될 것 같아 패~스...

 

 

풍등 4가지 색에

각자 구구절절 쓴 우리...ㅋㅋ

짧게 쓰려고 했는데,

쓰다 보니 길어지네..?

 

 

풍등 날리기 전, 후로 

직원분이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재미있었다!~ㅎㅎ

"노란색~ 빨간색~"

"하트~"

색깔 돌리라고 하는 말과

포즈 변경 등...

외우신 멘트가 웃겼다..ㅋㅋㅋ

사진은 잘 나왔는데,

내가 너무 볼 빨간 사춘기라

소장용으로 저장..!ㅎㅎㅎ

덥고 습하고 조금 힘들었어...。°(°.◜ᯅ◝°)°。

 

 

가이드님이 미리 주문을 받은

닭날개 볶음밥땅콩 아이스크림!

스펀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라고 하셨다!~

닭날개 안에 뼈를 발골하고

볶음밥으로 꽉 채웠는데,

주먹밥 먹는 것 같았다..ㅎㅎㅎ

맛있는데..?

그리고 땅콩 아이스크림은

고수 넣어서도 먹을 수 있었는데,

남편만 넣어서 먹고 나는 그냥~

달달한 땅콩맛 아이스크림을

또띠아에 싼 듯한 맛이었다!

아주 달달해~!!!

 

 

기념품 가게에 또 귀여운 오르골...

엄청 비싼 녀석들...ヽ(。_°)ノ

 

 

대만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풍등 날리기 해서

기분 좋게 다음 코스로!~

 

 

마지막 코스,

지우펀으로 가는 길!~

주말이라 관광버스는 못 올라간다고 해서

중간에 셔틀버스 같은 거 타고 올라가다 내렸다..!

무료는 아니고 버스비 조금 냈다~

높은 곳이라 멀리 바다도 보이고

멋있는데..???

 

 

 

사람이 많을 거라고 가이드분이 말씀해 주셨는데

진짜 사람 많아집니다..ㅋㅋㅋㅋ

 

 

본격적으로 자유시간을 갖기 전,

가이드 분이

대만에서 유명한 우롱차, 망고 젤리를

구매할 수 있는 곳과

맛집을 알려주셨다!~ㅎㅎ

 

 

도착한 시간이 일곱 시쯤이었나..?

점점 어두워지면서

기대하던 지우펀의 모습을 보인다..!!

홍등 이쁘잖아...!!(๑˃́ꇴ˂̀๑)

 

 

지우펀의 대표하는 곳!

아메이차루!!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려고

다들 서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이쁘다고 해서

어두워지기 전에 찍고

나중에 또 찍기로..!!

 

 

 

걷다 보면 이쁜 곳이 참 많았다..

해가 지는 모습 보는 것도 낭만..!

 

 

골목마다 사람은 많지만,

정말 이쁜걸...!!

 

 

대만에서 힘들었던 건...

자꾸 배가 고프다는 거... 허허

남편한테 밥부터 먹고 싶다고 했다..

(대만에서 살쪄서 돌아옴..ʘ̥_ʘ)

가이드 분이 추천해 주신 곳으로!

 

 

 

사진 보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 주문!

첫 번째 음식은 두부, 계란, 양배추, 나물 등이

들어있었는데, 각각 양념이 익숙했다..!

두 번째 누들은 고기와 소스 모두

적절한 간과 맛..!

표현하기 어렵네....

세 번째로는 가이드 분이 추천해 주신

오이 피클인데,

반찬으로 먹기 딱 개운했다!ㅎㅎㅎ

특별한 맛은 아니고..

그냥 오이향 가득한 피클!

 

 

'싱푸탕(행복당)'

전 날 싱푸탕 시먼점에서

맛있게 먹을 버블티를

지우펀에서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후식으로 먹으러 갔다!!

 

 

가격은 시먼점보다 20정도 저렴했던 것 같다!

 

 

설탕 올리고, 토치로 샥!~

 

 

따뜻한 타피오카펄이

시먼점이 더 부드러웠고,

맛도 시먼점이 더 좋았다...

아쉬운 맛...!

시먼점을 먼저 먹어보지 않았다면,

두 번은 안 먹었을 거야..!

다음 날 아쉬워서 시먼점에서 또 먹었지..ㅋㅋ

 

 

눈으로 기념품 구경하고!~

나는 내 거 자석 하나 샀지!ㅎㅎㅎ

 

 

아메이차루 배경을 또 찍으러!~

밤에 또 다른 색감이 이뻤다...

하뜌 날려!~( ᴗ ̫ ᴗ ) ♡

 

 

버스 투어 후 야시장 가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못 갔다...

마트에서 간단히 먹을 거 쇼핑하고

저녁에 먹기로....!

손질된 과일이 팔아서 좋았다..

먹고 싶던 파인애플과 망고!

그리고 숙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컵라면도 같이...!

그리고 기분내기 위해 맥주..!

잘 안 먹으면서 괜히 구매해 봤다...ㅎㅎ

 

 

대만 음식 안 맞을까 봐 걱정했는데...

나 왜 걱정한 거지..?

음식 다 맛있다...!

돼지가 될 정도로 잘 먹었어..( ĭ ⩊ ĭ )

대만 여행은 버스 투어를 꼭 해야 할 것 같다..!

많은 이동과 관광을 효율적으로 하기에

아주 좋았다!!

가격도 만족!~~

누군가 대만에 놀러 간다면,

꼭 추천해야지!~~

 

2024.05.30 - [꽁냥부부의 해외여행♥] - 대만 타이베이 2박 3일 여행: 1일차(푸홍뉴러우멘, 싱푸탕, 시먼홍러우, 타이베이 101, 딘타이펑, 아종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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