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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부부의 제주살이♥

제주 관광지: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천제연 폭포, 천지연폭포’

by 띵땡똥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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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가족들이랑 천지연 폭포를 가본 적이 있다.

그때는 자연에는 관심이 없어서

폭포를 봐도 신기하다 정도였던 것 같다.

그 기억으로 며칠 전 엄마가

천지연 폭포를 가자고 해도

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제주 중문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우연히 천제연 폭포를 가게 되었다.

그리고 하루에 다른 위치에 있는 천지연 폭포까지 다녀오게 된 날!ㅋㅋ


첫 번째로 갔던 ‘천제연 폭포’.


운영시간은 9:00-18:00이었다.

입장료는 어른(25세 이상) 2,500원 /

어린이(7-12세) 1,350원 /

청소년(13-24세) 1,350원 /

군인(하사 이하) 1,350원이었다.


폭포 사진 한번 보고 가볼까~?!


폭포만 있어서 금방일 줄 알았는데,

관람 시간이 왕복 30-40분 정도 걸린다고 했다.

폭포가 제1폭포, 제2폭포, 제3폭포가 있었다…!


매표를 하면 검표소가 또 있어서 확인받고 출발~!!


오른쪽은 제1폭포, 왼쪽은 제2폭포~~

순서대로 가야지!ㅎㅎ


계속 제1폭포 방향으로 고고!~~


계단을 가다 보면, 푸른 물이 살짝 보인다~~!!

물 색깔이 벌써 이쁘다…


'제1폭포'도착하자마자 우와……

진~~ 짜 아름답다…

물이 깨끗해서 안이 보이고,

푸른 색깔이 더 시원하게 느껴졌다.


폭포를 앞에 두고 남편이 아주 멋진 사진을 찍어줬다.

완전 인생 사진이다..!❤️

아주 칭찬합니다!ㅎㅎㅎ


내가 찍은 남편 사진..ㅎㅎ

각도가 약간 다르지만 폭포가 워낙 이뻐서

커버가 아주 잘 되었어~~!!

충분히 감상을 하고 다시 제2폭포를 향해!


왔던 길을 다시 돌아서 간다~~!!


계단을 내려갈 때는 좋은데,

다시 돌아갈 때는 엄청 힘들었다..


힘들었지만, ‘제2폭포’를 볼 수 있었다!~~

제2폭포는 내려가서 볼 수는 없었고,

앞에서 사진은 찍을 수 있었다!~~


폭포 물 색깔은 정말 깨끗해…

더운 날씨에 수영하고 싶었다..ㅎㅎㅎ


왜 내가 찍으면 물이 어둡게 나오니…ㅠㅠ

(높이의 차이...)


다음 폭포를 보러 가면서도 제2폭포가 멋있어서 사진 찰칵!


자.. 마지막 ‘제3폭포’를 향해 가보자!

나가는 길도 같은 방향이다.ㅎㅎ

그래서 제3폭포는 가지 않고 나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제3폭포를 보러 가는 길이 제일 힘들었다…

계단이 아주 많아… 땀 줄줄….

그래서 사람들이 제3폭포는 안 가나....ㅠㅠ


‘제3폭포’ 도착!

너무 힘들었는데… 폭포가 멀리 있네…

그게 조금 아쉬웠지만, 폭포는 좋았다!

개인적으로 ‘제1폭포’가 제일 아름다웠다!~~


천제연 폭포를 보고 숙소 가는 길이었는데,

천지연 폭포라는 표지판을 보게 되었다.

‘우리 오늘 1일 2 폭포 Go?’

‘Go!!!’

즉흥적으로 방향을 틀어서 갔다.ㅋㅋㅋㅋ


우리가 6시가 넘어서 가는 중이라

문을 닫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천지연 폭포는 9:00-21:20분까지 입장 가능했다!

어른(25세 이상) 2,000원 /

어린이(7-12세) 1,000원 /

청소년(13-24세) 1,000원 /

군인(하사 이하) 1,000원이었다.


무료입장 대상자도 옆에 안내되어 있었다.ㅎㅎ


천천히 여유를 느끼며 걸어갔다.


바로 앞에 오리가 있었다.

사람이 가까이 있어도 평온한 오리들.ㅎㅎㅎ


폭포 가는 길은 평온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천지연 폭포와 주변에 대한 안내도 되어있었다.


여기도 똑같이 매표 후 검표를 하고 들어갔다!


표와 QR 확인 후 입장 가능했다.


‘천지연 폭포’ 보러 어서 가자~!!


가는 길에 징검다리가 있었는데,

나중에 돌아오는 길에는 징검다리를 건너서 왔다.


이뻤는데 하르방들도 마스크를 쓴 슬픈 현실.ㅠㅠ

코로나19 빨리 끝나라~!!


길이 하나였다가, 들어가는 길이랑 나가는 길 두 개로 나뉜다.ㅎㅎ

천지연 폭포는 길이 아주 잘 되어있어서 힘들지 않게 갈 수 있었다.

계단도 없고 편하게 걷다 보면 도착한다!


'천지연 폭포'가 드디어 나왔다!~~ㅎㅎㅎ

우와... 천체연 폭포랑은 또 다른 아름다움이다 ~!!!

그리고 원하는 위치에서 찍을 수 있을 정도로 넓었다.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찍는 곳이어서 줄 서서 찍을 수 있었다.ㅋㅋㅋ

이번에 또... 인생 샷이다!!! 멋있어 ~~~


내가 좋아하는 각도로 아주 잘 찍어준 남편!~~ㅎㅎㅎ


키 큰 남편을 작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나 ^^ 호호 ~~

남편이 난.. 인물 사진은 못 찍는다고 했다..ㅎㅎㅎ


이번엔 둘이 다정하게 찰칵!

사진 보면 살쪘다고 우울해하는 나를 위해

가려주는 센스 있는 남편.ㅋㅋㅋㅋ

폭포가 아주 절경이다!~~


폭포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보니,

가로등과 조명이 켜져 있어서 아주 밝았다.

그래서 늦은 시간까지 입장할 수 있는 것 같다.ㅎㅎ


마음이 아주 편안해지는 곳이었다.

하루에 2곳을 가보니

'천제연 폭포'는 계단도 많고,

코스가 힘들어서 6시면 문을 닫는 것 같고,

'천지연 폭포'는 길이 아주 잘 포장되어있어서

저녁에도 입장할 수 있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2곳 모두 아름답고 참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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