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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부부의 해외여행♥

베트남 호찌민(호치민) 여행: 2일차 벤탄 시장, 사이공 중앙 우체국, 맛집, 에그 커피, 슬리핑 버스, 무이네 판다누스

by 띵땡똥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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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여행 2일 차!~

새벽에 도착해서 2일 차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한국에서부터 1일 차였으니~ㅎㅎㅎ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해 봤습니다!ㅎㅎㅎ

일정은 벤탄 시장-점심-카페-마사지-무이네 이동!

 

2023.06.02 - [꽁냥부부의 해외여행♥] - 베트남 호찌민(호치민) 여행: 1일차 인천->호찌민, 쌀국수 맛집

 

 

새벽 2시에 야식을 먹고 자서 

피곤하기도 했지만,

카페인이 땡기는 아침이었다..ㅋㅋㅋ

숙소 바로 앞에 베트남의 스타벅스라고 불리는

'하이랜드 커피'가 있어서

커피 한 잔씩 테이크 아웃 했다..ㅋㅋ

 

 

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달달한

카페 쓰어다(연유 커피)가 딱이었어..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킨 지인은

베트남 커피 너무 쓰다고 했다...ㅋㅋㅋ

 

 

벤탄 시장까지 걸어가는데,

주변을 보니 베트남 왔구나 싶었다..ㅎㅎㅎ

성당이 멋졌어..!

나중에 알았는데, 한인 성당이라고 했다!~

일요일 11시 30분에 미사를 한다고 하네..?ㅎㅎ

신기하다!~~

 

 

걸어가고 있는데

버스에 블랙핑크 제니가 딱..!!!

베트남 버스에 우리나라 가수가..ㅋㅋ

이 또한 멋지다..!!

 

 

우리는 오후에 무이네로 이동하기로 해서

미리 버스표를 예매하고 일정을 시작했다..

남편이 버스표 사는 곳이 여기라고 해서 

사진 찍었는데..^^;; 

앞으로 조금 더 걸어가야 나온다..ㅎㅎㅎ

'한카페'라고 검색해야 한다..ㅎㅎㅎ

 

 

 

 

엄청난 더위를 뚫고 걷다 보면,

드디어 벤탄 시장이 보인다...!!

 

 

'벤탄 시장'

남편 뒷모습..ㅎㅎ

 

 

 

 

나랑 남편은 한국에서 베트남 돈으로 환전했고,

지인들은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하여

현지에서 베트남 돈으로 환전했다!~

벤탄 시장 바로 앞에 있었던 환전소!~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더워서

시장 구경을 길게 못했다..

같이 먹을 망고 스틴 구매하고,

지인이 부채 하나 사고

밥 먹으러 갔다..ㅎㅎㅎ

시장에서는 흥정을 잘해야 한다..

가격이 너무 비싼 것들도 있었어..ㅋㅋ

 

 

시장 안에도 먹을 곳이 있었지만,

우리는 남편이 찾은 맛집으로 가기로!~ㅎㅎ

시장에서 더워서 마신 망고 주스는 

여행 중 마신 주스 중 제일 맛있었다..ㅋㅋ

우리 모두가 인정한 주스..!ㅋㅋㅋ

 

 

지나가다가 이뻐서 찍은 꽃~~!!

 

 

내가 다낭에 갔을 때 반쎄오를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남편한테 반쎄오는 꼭 먹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남편이 반쎄오 맛집이라고 

데려간 곳!!!

'벱메인(Bep Me in)'

 

>

 

 

 

신중히 메뉴를 골라봤습니다..ㅋㅋㅋ

 

 

날씨가 정말 더워서 밥 보다 

마실 것이 제일 생각났다...

얼음 동동 주스 한잔...ㅋㅋㅋ 

 

 

비빔 분짜, 반쎄오, 코코넛 볶음밥!

진짜 맛있었는데,

나는 더워서 입맛도 없었어...

거의 못 먹었잖아..ㅠㅠ

지금은 많이 못 먹은 게 아쉽네..ㅠㅠ

다들 여기서 먹은 반쎄오가

진짜 맛있었다고 했다..ㅎㅎ

 

 

실내가 엄청 시원하지 않았지만,

밖에 보다는 시원했다...ㅋㅋㅋ

 

 

'사이공 중앙 우체국'

우체국인데, 에펠이 지어서

유명한 관광지라고 한다..ㅋㅋㅋ

 

 

 

 

안에 들어가면 철제 구조물로

아치형 천장을 만들어

아주 멋지게 되어있었다..!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을 모델로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ㅎㅎㅎ

특별한 건축물이라서 유명한 거였어..ㅎㅎ

 

 

세계 시간이 있는데 느낌 있어..ㅎㅎ

 

 

'호치민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 점령군에 의해 만들어진 성당이라는데,

프랑스에서 공수한 자재들만 사용해서 

지었다고 한다..ㅋㅋㅋ

아쉽게도 27년 복원 완료 예정이어서

현재는 공사 중인 모습만 볼 수 있었다..

동남아시아에서 아름다운 성당이라는데..

27년에 또 보러 갈 수 있으려나..ㅋㅋㅋ

 

 

 

 

'호치민 북 스트리트'

 

 

 

길에 서점들이 있는데,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이 

편하고 좋았다!~ㅎㅎㅎ

 

 

'베트남 통일궁'

우버 타고 가면서 통일궁 봤고요..ㅎㅎㅎㅎ

 

 

 

'리틀 하노이 에그 커피(little hanoi egg coffee)'

베트남에 에그 커피가 유명하다고 하여

남편이 우리를 데려갔다!~ㅎㅎ

 

 

 

 

더운 날씨에 시원한 차를 주셔서

아주 개운하게 먹었다..

계속 리필해 주셔서 감사..ㅎㅎㅎ

에그 커피 에그 카카오를 시켰지..ㅎㅎ

나는 에그 카카오를 먹었는데,

카카오가 조금 더 진했으면 했다..ㅎㅎ

진한 초코 라떼를 기대해서 그런가..ㅎㅎ

남편은 에그 커피의 크림이 쫀쫀하고

아주 맛있었다고 한다!~ㅎㅎ

 

 

그리고 앞이 탁 트여서 아주 좋았다..ㅎㅎ

 

 

'Coco care spa 2'

베트남 왔으면 마사지는 필수죠!!

나랑 남편은

핫스톤이 포함된 발 마사지를 받았고,

지인들은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다!~

다들 만족도 최고였어!!ㅎㅎ

여행 중 다른 곳도 가봤지만,

여기가 젤 좋았어..!!ㅎㅎ 

 

 

 

위층에서 마사지를 끝내고 내려오면

차도 한 잔씩 주신다..ㅎㅎ

마지막으로 릴랙스 하고 좋았다..!ㅎㅎ

 

 

베트남은 역시 오토바이...ㅎㅎㅎ

무법지대 조금 무서웠어..^^;;

 

 

'반미 후인 호아(Banh Mi Huynh Hoa)'

반미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반미 크기가 엄청 컸다...

가격도 착했어..!!ㅎㅎ

버스 타고 무이네 가면서 

먹기로 해서 테이크 아웃!

 

 

 

호텔에 맡겨둔 짐 찾고,

오전에 예매한 무이네행 버스를 타러 갔다!~

먼저, 슬리핑 버스를 타러 가려면

일반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일반 버스보다 슬리핑 버스가 커서

시내로 들어올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번거롭지만 

버스를 타고 이동..!!

 

 

슬리핑 버스 탑승!~~

신발은 노란 봉투에 넣고요..ㅋㅋㅋ

담요, 물, 충전 포트도 있었다!~ㅎㅎ

나는 편하게 발 뻗을 수 있었는데,

남편은 완전히 뻗을 수 없었다..ㅋㅋㅋ

 

 

가면서 반미를 먹었는데,

야채도 넣을 수 있게 따로 있었고,

비닐장갑도 있어서 먹기 편했다..ㅎㅎ

먹고 편하게 누워서 쉬고 자고 하니

무이네 도착!!!ㅎㅎㅎ

남편이 버스에 가방을 놓고 내렸는데,

진짜 다행히도 우리가 마지막으로 내려서

버스 차고지랑 가까웠던 것 같다..

직원분이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시고,

우린 택시로 뒤따라 갔는데,

바로 가방을 찾을 수 있었다..

정말 럭키한 순간..ㅠㅠ

엄청 친절하고 시크하게 가방을 넘겨주신 직원분..

정말 복 받으실 거예요...> _<

 

 

'판다누스 리조트(Pandanus resort)'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공기가 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자연의 향기!~~~

호찌민 시내에 있다가 

무이네로 오니 정말 달라...!!!

 

 

 

밤 뷰 뭔데..?

미쳤다.....ㅋㅋㅋㅋ

이미 마음에 들어...ㅋㅋㅋ

 

 

뭔지 모르지만 엄청 달았던 기억의

웰컴 티!~ㅎㅎㅎ

 

 

리조트가 넓어서 그런지

카트에 우리의 짐을 싣고

방까지 데려다주셨다..ㅋㅋㅋ

 

 

숙소도 완전 깔끔하고 좋았다..ㅋㅋㅋ

숙소 후기는 또 따로 올려야지..!!

무더위에 지쳤지만,

알차게 보냈던 2일 차!~

행복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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