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꽁냥부부의 해외여행♥

스페인 여행: 12일차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몬세라트(몬세라트 수도원, 케이블카, 산악 열차, 에티하드 항공)

by 띵땡똥 2022. 12. 22.
반응형

벌써 스페인 여행 마지막 날...ㅠㅠ

 

12일의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갔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여행할 곳은 몬세라트!~

 

바르셀로나에서 몬세라트로 이동했다!~

 

 

플라사 데 에스파냐(Pl. Espanya) 역에서 기차 타고

 

1시간 정도 가면 

 

아에리 데 몬세라트(Aeri de Montserrat) 역에 도착했다!~

 

 

표지판에 나온 대로 따라가면 

 

케이블카 타는 곳이 나왔는데

 

앞에 보이는 멋진 돌 산도 보였다..!~

 

우와...!!!

 

 

케이블카가 색깔도 모양도 이쁘잖아..?ㅎㅎㅎㅎ

 

기차표 구매할 때 케이블카도 이용할 수 있는

 

표를 구매하고 와서

 

바로 탑승했다!~

 

 

너무 높아서 가는 동안 많이 무서웠다...

 

5분 정도 갔는데 50분 같은 마음...ㅋㅋㅋ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조금만 걸어서 올라가면 된다!~

 

 

돌 모양이 상상력을 자극하네..?ㅎㅎㅎ

 

만화에 나오는 얼굴 같기도 해>_<

 

 

'성 조르디 조각상'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수난의 피사드를 만든

 

수비라치가 조각한 것이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성 조르디의

 

눈이 쳐다보는 것 같다는데

 

진짜 그런 것 같았다..ㅋㅋㅋ

 

쫌 무서워..ㅋㅋㅋ

 

 

'몬세라트 수도원'

 

 

 

이 높은 곳에 수도원을 짓다니... 

 

대단해!~

 

 

수도원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 또한 장관이었어...

 

 

사람들이 줄 서있어서 

 

안에 들어가려면 줄을 서야 하는구나 하고 섰다.

 

나중에 들어가서 보니

 

유명한 '소년 합창단'의 공연을 보려고 선 줄이었다!!

 

남편이 예약 못 해서 못 볼 줄 알았다고 했는데

 

멋진 공연을 봐서 참 좋았다..

 

목소리가 아주 맑고 청아한 소리...!!

 

검은 성모상은 별로 안 궁금해서 일부러 예약 안 함...ㅋㅋㅋ

 

다들 검은 성모상 보러 간다던데...^^;;

 

 

트레킹은 내가 저질 체력이라 안될 것 같고

 

멀~리 보이는 십자가가 있는 곳까지 

 

걸어 가보기로 했다!~ㅎㅎㅎ

 

 

한 20-30분 정도 올라간 것 같은데 도착했다!~~

 

와... 이곳에서는 몬세라트 수도원이 

 

더 멋지게 보이네...!!!

 

 

'산 미겔 십자가 전망대'

 

쉴 수도 있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날씨도 정말 좋았잖아....!!

 

 

둘이 셀카라도 찍어보자~!!!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 찍었던 사진...

 

너무 높아...ㅠㅠ

 

 

경치는 참 좋았어!~~

 

하늘, 구름, 산...

 

모든 게 완벽한 순간이랄까!~

 

 

남편이 엄청 잘 찍어줬다...ㅎㅎㅎㅎㅎ

 

 

올라가는 길은 힘들었으나,

 

내려오는 길은 가볍고 금방 내려갔다..ㅎㅎ

 

 

몬세라트 역까지는 

 

산악열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케이블카보다 느리게 가지만

 

경치 구경을 진짜 잘할 수 있다!~

 

엄청... 멋있었어!!!

 

올라갈 때 케이블카 타고

 

내려올 때 산악열차 탄 거는 진짜 잘한 듯..!!

 

남편이 아주 계획을 잘 짰어~!!ㅎㅎㅎ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와서 

 

보케리아 시장에 갔다!~

 

 

 

 

하루 종일 제대로 못 먹어서 

 

우리 둘 다 힘들었지만,

 

일단 조금이라도 배를 채웠다..ㅋㅋㅋ

 

 

마지막으로 쇼핑한 것들..ㅎㅎㅎ

 

마그네틱, 올리브 오일, 발사믹, 뚜론, 시리얼

 

와인, 까바, 환타, 하몽....ㅎㅎㅎ

 

적당히 잘 샀다!~ㅎㅎㅎ

 

 

스페인에서 마지막 만찬은 버거킹!~

 

10일 넘게 짠 음식들만 먹었더니

 

입맛이 없었는데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진짜 맛있고 좋았다...ㅋㅋㅋㅋ

 

한국보다 비싸지만 한국에서 먹는 느낌이었어!!~~

 

 

마지막 밤을 즐겨보자아아아~~ㅎㅎㅎㅎㅎ

 

 

여행 12일의 기록들...ㅎㅎㅎ

 

빨리 지나갔는데 행복한 순간들이었어...♡

 

 

다음날 아침 일찍 공항으로 출발!~ 

 

 

출국 심사 다 끝난 줄 알고 여유롭게 식사하다가 

 

비행기를 놓칠 뻔했지만..ㅠㅠ

 

마지막까지 평범하지는 않아..ㅋㅋㅋㅋ

 

 

에티하드 항공 이코노미 스탠다드석을 이용하는 중..

 

스페인에 갈 때 이코노미 스페이스석을 탔다가 

 

한국 갈때 이코노미 스탠다드석에 타니깐 좁긴 좁다...

 

그래도 기내식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했어...ㅋㅋㅋ

 

비프랑 파스타였는데 중동 향신료 맛...ㅎㅎㅎ

 

적당히 먹었다!~~^^;;

 

 

창문 보이게 했더니 멋있는 순간을 찍을 수 있었어!~

 

 

자고 일어났는데 사람들이 피자를 먹고 있었다..

 

다들 따로 시켰나 했더니 우리만 안 줬음...ㅠㅠ

 

승무원들이 뭔가 소통이 안되었던 건지 부족했던 건지...

 

말씀드렸더니 한~참 뒤에 받을 수 있었다..ㅠㅠ

 

 

피자 챙겨뒀다가 아부다비에서 환승 기다리면서 먹었다!~

 

아부다비 공항 너무 비싸서 사 먹기 아까웠는데

 

피자가 있어서 잘 먹고 잘 쉬었다..ㅎㅎ

 

 

아부다비에서 한국 가는 비행기 탑승!~

 

이코노미 스페이스석이어서 넓고 좋았다...

 

남편도 키가 커서 그런지 이코노미 스탠다드석은 

 

엄청 불편했다고 했다..ㅎㅎ

 

기내식은 파스타, 비프, 치킨을 먹었는데

 

중동의 향신료 맛은 나지만 잘 먹었다..ㅎㅎㅎ

 

오랜 비행 동안 기내식이랑 음료가 번갈아 제공되고 좋았는데,

 

한국 오자마자 부대찌개 먹었다..^^;;

 

여행은 참 즐거웠지만, 한식이 엄청 그리웠어!~~ㅠㅠ

 

우리나라 식당이 비싸다고 하지만

 

스페인과 비교했을 때

 

더 싸고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한국이 최고다...!ㅋㅋㅋㅋ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