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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부부의 해외여행♥

스페인 여행: 2일차 마드리드(마드리드 시청, 레티로 공원, 프라도 미술관, 스페인 유로카 렌트카)

by 띵땡똥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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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일차!!

 

마드리드(Madrid)에서 톨레도로 이동할 계획이었는데,

 

렌트한 차를 2시에 받으러 가야 해서

 

2시까지는 여유가 있었다.

 

마드리드를 더 관광하기 위해 

 

먼저 배고픔을 해결애햐했다.ㅎㅎㅎ

 

 

'무세오 델 하몽'

 

아침을 어디서 먹을까 찾던 중

 

우리가 있었던 숙소 아래가

 

유명한 하몽 타파스 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게 안이 하몽으로 가득했고, 여러 가지 빵도 있었다.

 

아침 식사를 하는 분들도 아주 많았다.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도 많았다.ㅎㅎ

 

 

우린 음료와 빵이 세트로 있는 것을 시켰는데,

 

오렌지 주스와 커피를 같이 주는 세트였다.ㅎㅎ

 

음료가 2잔인 건 몰랐는데 잘 시켰다..ㅎㅎㅎ

 

오렌지 주스는 착즙 기계에 오렌지를 넣으면 과즙이 쭈욱 나왔다.

 

유명한 줄 알았지만 오렌지가 시럽을 넣은 것처럼 진짜 달고 맛있었다.

 

이때 이후로 스페인에서 오렌지 주스 많이 마셨다.ㅋㅋ

 

커피는 라떼였는데,

 

샷은 룽고처럼 많은 상태에서 우유는 적게 넣어줘서

 

약간 밍밍한 라떼 같은 맛이었다.ㅎㅎㅎ

 

우리나라의 커피가 더 맛있는 듯.... 

 

 

이렇게 세트였고, 추가로 크로와상을 시켰다.

 

총 6.40유로!~

 

 

하몽과 빵의 조합은 참 좋았다.

 

하몽도 아주 맛있었는데, 빵이랑 먹으니 짠맛도 덜하고 

 

아침으로 간단히 먹기 참 좋았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크로와상은 속에 치즈와 베이컨? 하몽? 이 들어있었다.

 

오븐에 살짝 데워서 주는데 따뜻해서 더 맛있었다!

 

매우 만족스러웠던 아침 식사!~

 

 

천천히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가 들렸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었고,

 

마드리드의 거리와 잘 어울려서 정말 멋졌다..

 

소름 돋아...> _<

 

신기하게 거리 곳곳에 그랜드 피아노가 있어서 

 

연주하는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었다.

 

 

유럽은 처음이라 평범한 거리가 그냥 멋있었다..ㅋㅋㅋ

 

 

이번 여행 미션은 남편 사진 잘 찍어주기..

 

내가 늘 181cm의 키를 150cm로 찍는 능력이 있어서..^^

 

 

또 남편이 찍은 거랑 비교가 되네..^^;;

 

아이폰(나)과 갤럭시(남편)의 차이라고 해두자..ㅎㅎㅎ

 

 

'마드리드 시청'

 

걷다 보면 멋진 크고 멋진 건물이 나왔는데

 

마드리드 시청이라고 했다.

 

멋지다...

 

 

 

마드리드 시청에서 또 걷다보면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 

 

'푸에르타 데 알칼라'

 

아쉽게도.. 공사 중이었다..

 

가림막이 사진으로 그럴듯하게 되어있었다..ㅋㅋㅋ

 

 

 

하트 모양의 나무가 신기해서 찰칵!

 

 

'애국열사 추모탑'

 

찾아간 건 아니고.. 길 가다가 보였다..ㅎㅎㅎ

 

 

 

 

스페인이 참 좋았던 건 걷다가 좋은 곳이 보여서 

 

찾아가면 딱 관광지였다~!!

 

 

'프라도 미술관'

 

 

 

 

꽃 할아버지에서도 나왔던 고야 동상!~

 

 

들어가지는 않았다..ㅋㅋㅋㅋ

 

 

더 아름다웠던 성당에 눈길이 갔다..

 

'산 헤로니모 엘 레알'

 

 

 

성당을 배경으로 또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지!~

 

 

날씨도 좋고, 운도 좋고!~

 

 

성당은 공짜로 들어갈 수 있었다!~~

 

 

개신교인 나는 가톨릭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그냥 멋졌다..!!!

 

 

벽면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던 모습이

 

순서대로 나열되어있었다.

 

 

조용한 성당 분위기에 내 마음도 경건하고 차분해졌다..

 

 

저도 기도 한번 했습니다...

 

 

화려하면서 웅장한 분위기..

 

 

마드리드 여행 중 참 좋았던

 

'레티로 공원'

 

 
 

 

레티로 호수라는데 배를 타는 사람들도 있었고,

 

주변에 여유롭게 앉아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사진 찍기도 참 좋았어!~~

 

 

역시 남편이 더 잘 찍죠.....> _<

 

 

창으로 비치는 우리의 모습 행복해 보여!~

 

 

숙소에서 맡겨둔 짐 찾고 

 

렌트카 받으러 가는 길~!!

 

버스에서는 마스크는 필수였다.

 

기사님이 마스크 써야 탈 수 있다고 해서 빠르게 착용!

 

 

렌트카 업체 사진을 못 찍었네..

 

유로카에서 빌렸고, 한국에서 미리 차종을 피아트로 예약하고 왔다.

 

그런데... 예약한 대로 안 해주고 자꾸 업그레이드를 권유했다.

 

우리가 짐이 많아서 피아트는 작다고 돈 더내고 업그레이드하라고...

 

그래서 우리가 괜찮다고 예약한 대로 해달라고 하면 알겠다면서 

 

조금 있다가 또 업그레이드를 권유한다...ㅋㅋㅋ

 

정신 바짝 안 차리면 진짜 당하기 쉽게 결제 단계를 넘어갈 때마다 권유했다..

 

3번 이상은 말한 듯..

 

아이오닉으로 업그레이드하라고 해서 안 한다고 했더니

 

나중에 갑자기 아이오닉으로 그냥 해주겠다고 하면서 줬다..

 

나중에 추가 결제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남편이 추가 결제된 것은 없다고 했다ㅋㅋ

 

아이오닉이라 장점은 한국어로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고,

 

한국차라 익숙해서 더 좋긴 했다.ㅋㅋㅋㅋ

 

트렁크도 넓어서 짐 넣기 좋았고!~

 

단점은 하이브리드라고 좋다고 했는데, 

 

외국인 신분으로 전기 충전하려니깐 어플 실행이 안되었고

 

결국 기름으로 다녔다..

 

그리고 안전하게 풀 보험을 하라는 후기를 많이 봐서 했는데,

 

나중에 차로 이동하다 보니 

 

스페인 골목이 좁아서 운전 미숙하면 긁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사고는 안 났지만 풀 보험 들었더니 더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었다!! 

 

 

뚜론 시식으로 유혹당해 들어갔던 가게에서 샀던 초콜릿..

 

맛있었는데 하나만 사서 여행 내내 생각났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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