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꽁냥부부의 해외여행♥

스페인 여행: 4일차 그라나다 여행, 론다 여행(알함브라 궁전/알람브라 궁전, 누에보 다리, 알함브라 궁전 예약)

by 띵땡똥 2022. 12. 13.
반응형

스페인 여행 4일 차!~


그라나다(Granada)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그라나다에서는 하루 동안 알함브라 궁전만 가기로 해서


숙소 체크 아웃하고 바로 알함브라 궁전으로 출발했다!~


알함브라 궁전


나스르 궁전, 알카사바, 카를로스 5세 궁전, 헤네랄리페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입장권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나스르 궁전은 30분 단위로 300명씩 입장하도록 되어있어서


나스르 궁전을 보고 싶으면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https://tickets.alhambra-patronato.es/

 

우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스르 궁전, 알카사바, 헤네랄리페가 포함된

 

일반 입장권(1인 14유로)을 예약했고,


입장 시간은 14시 30분으로 했다.


카를로스 5세 궁전은 무료 개방이어서 미포함된 가격!


예약할 때 홈페이지 번역을 누르고 하면


한글로 되어서 하기 쉬웠다!ㅎㅎㅎ


번역이 이상하게 되긴 하지만 뭔지 알 수 있을 정도니깐..ㅋㅋ


* 입장 시간이 14시 30분이라는 것은 나스르 궁전을 말하는 것이라


나스르 궁전에만 14시 30분에 들어가면 되고,


그전에 알카사바, 카를로스 5세 궁전, 헤네랄리페를 구경해도 된다 *

 

입장권은 인터넷 예매를 완료하면 메일로 왔다.

 

메일에 QR코드를 같이 보내줘서,

 

입장할 때 핸드폰으로 QR코드를 보여주면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도 미리 알카사바, 카를로스 5세 궁전, 헤네랄리페를 보고


나스르 궁전을 보려고 일찍 출발했다.


근데... 날씨가.. 비가 와서 그런지 쫌.. 추웠다..


차에 짐 놓으러 갈 때는 비가 안 와서 다행이었어..^^

 

 

알람브라 궁전까지 남편이 렌트카를 타고 가자고 했지만,


내가 걷겠다고 해서 걸어가게 되었다..ㅋㅋㅋ


그땐 몰랐지.. 그렇게 비를 맞고 추위에 떨 줄은...^^


그래도 지나가는 거리에 있는 멋진 건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


법원이라는데 멋있었다..!

 

 

여긴 성당이었는데, 외관이 참 이쁘고 멋있었다...!

 

 

걷는 길이 아주 추웠지만..


그라나다의 옛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비만 안 왔으면 더 좋았을 곳....ㅠㅠ

 

 

조금만 더 걸으면 될 것 같았는데 비가 너무 와서


결국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게 되었다...


남편이 우산 사자고 할 때 말을 들었어야 하는데...


날씨 예보에는 곧 그친다고 되어 있어서 안 샀는데 계속 왔다...ㅠㅠ


내가 시킨 오렌지 주스와 남편이 시킨 카푸치노!


오렌지 주스는 착즙을 기대했는데 그냥 병 음료였고,


카푸치노는 휘핑이 올라가서 비엔나커피나 마찬가지였다..ㅋㅋㅋㅋ

 

 

카페에서 위를 보면 바로 알함브라 궁전이 보인다..!!


빨리 가고 싶어!~~

 

 

비가 조금 그친 것 같아서 바로 출발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그라나다 도시의 풍경!


진짜 멋있었다...

 

 

 

 

 

비가 와도 중요한 포인트인 줄 알고 열심히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아무것도 아니었던 곳..^^


설레는 마음에 열심히 움직였다..ㅋㅋ

 

 

남편이 이 나무가 유명한 거랬는데..


뭐였지..?ㅎㅎㅎ

 

 

알함브라 궁전을 잘 이해하기 위해 준비된


가이드 투어가 있었지만,


우린 저렴한 오디오 가이드 투어를 구매하여 들으면서 이동했다.


이동하면서 순서대로 들으면 이해가 잘 되고 그냥 보는 것보다 좋았다!~


제일 처음에는 여름 별장이었다는 헤네랄리페를 보게 되었다.


멋있는 분수와 연못이 참 많았다...

 

 

날씨가 맑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멋있는 건 흐려도 멋있네!~

 


사진으로 잘 안 담겼다...


비도 계속 오고 있었다..ㅜㅜ


비를 피하는 시간이 더 많았던...

 

 

보이는 곳들은 다 이뻤다!~


정원 가운데에 밀회를 목격했다는 나무가


말라죽어있다...

 

 

크고 넓고 아름다운 모습 그 자체였다..!

 

 

두 번째는 가톨릭 왕국이 만든 카를로스 5세 궁전!


사진으로 다 담아보려고 시도했으나,


진짜 크고 넓어서 담을 수가 없었다..


멀~리에서 찍어야 가능할 것 같은..?

 

 

아이폰과 갤럭시의 차이일까..?ㅎㅎㅎㅎ


남편이 잘 찍어줘서.. 늘 내가 더 커 보이네..^^;;


외관에 있는 문양에도 각각 의미가 담겨있었던 멋진 곳..!

 

 

안에 들어가면 분위기가 또 다르다!~

 

 

가운데에서 소리를 내면 진짜 소리가 모아지는 느낌..?

 


신기해서 슬쩍 목소리를 내보았다...


아~ 아~ㅋㅋㅋㅋㅋ

 

 

2층에 올라가면 또 다른 느낌의 공간이 나온다!~


신나서 빙글빙글 춤추다....

 

 

반대편에서 사진 찍어주기를 했는데


너무 넓어서 콩알만 하게 나온다...ㅎㅎㅎ


그래도 재밌다고 웃고 있는 우리...^^

 


나스르 궁전 입장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알카사바는 이후에 가기로 하고 잠시 쉬는 중..


앉아있는데 뒤편에 멋진 그라나다 도시의 모습이 보였다...!

 

 

세 번째, 이슬람 왕궁인 나스르 궁전 입장!

 

색깔도 모양도 아주 화려한 공간들이 많았다..

 

내 자세.. 복붙 한 것처럼 똑같네...^^;;

 

 

분수와 연못이 있던 정원... 아름다웠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여유롭게 찍지 못했다...ㅠㅠ

 

 

반대편에서 보면 또 다른 느낌??

 

뒤에 카를로스 5세 궁전이랑 붙어있다고 했다..

 

 

남편 화보 찍은 거 같네...?> _<캭

 

 

사자의 정원도 어디에서 찍어도 멋있었다..

 

 

정말 화려함의 끝이다...

 

 

정말 그림 같던 곳..

 

 

날씨가 맑아져서 아름답게 찍힌 파르탈 정원...!

 

옛날에 지어진 것들인데 이렇게 보존이 잘 되었다는 게 신기했다..!

 

 

네 번째, 왕궁을 지키는 요새인 알카사바!

 

가족이 함께 지내기도 하고, 혼자 지낼 수도 있었던 곳이라고 했다.

 

지하에 감옥도 있다는 사실...! 

 

 

뒤에는 낭떠러지라 바짝 긴장해서 찍은 사진..

 

외국인들이 편하게 앉아있길래 따라 했다가 

 

등에 땀이 줄줄 났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내려가는 길!~~

 

골목 감성 찍어주고..ㅎㅎ

 

 

배고파서 햄버거랑 계란 프라이와 감자튀김..!! 

 

제일 맛있었다...ㅋㅋㅋㅋㅋ

 

피오노노라는 빵은 그냥 그랬어!~

 

 

저녁에는 그라나다에서 론다(Ronda)로 이동!~~

 

내가 꼭 보고 싶었던 누에보 다리가 보였던 우리의 숙소...

 

최고였어..!!

 

남편이 나를 위해 다 해줬다...> _<

 

늘 감사합니다..!

 

 

 

 

행복했던 스페인 여행 4일 차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