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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부부의 카페 탐방기♥

제주 카페: 맛있는 커피와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베케’

by 띵땡똥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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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을 다녀온 후 근육통으로 힘든 날,

마침 날씨도 흐려서 편하게 카페에서 쉬기로 했다.

남편이 가고 싶다고 했고,

친구도 제주에서 먹어본 커피 중에

생각날 정도로 맛있었다는 카페를 가게 되었다.

 

'베케'

매일 10:00-18:00까지 운영하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였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 봤다.

 

 

뭔가 자유로운 간판.ㅎㅎㅎ

 

 

'베케'는 밭을 일구다 나온 돌을 쌓아놓은

돌무더기를 뜻하는 제주어라고 한다.

 

 

안에 들어가면 통유리 창으로 보이는 정원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손님들을 볼 수 있었다.

 

 

우리도 빠르게

차콩크림라떼(7,500원), 쿠크모카라떼(6,500원)을 주문했다.

 

 

옆에는 판매하는 블렌딩차 설명이 되어있었다.ㅎㅎ

처음보는 이름이네.ㅎㅎ

 

 

스콘과 크럼블도 있었고,

병 음료도 있었다.ㅎㅎ

 

 

주문하고 우리도 실내에 자리를 잡았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차콩크림라떼'

녹차라떼 베이스에 크림과 콩가루가 올라간 음료라고 설명되어 있었다.

녹차라떼를 원래 좋아해서 많이 마셨는데,

그동안 먹은 것 중 최고인 것 같았다.

물론 기본 녹차라떼에 크림과 콩가루가 올라가서

조금 다른 맛이긴 했지만,

고소하고 달콤하고 부드럽고 아주 맛있었다.

 

 

'쿠크모카라떼'

쿠앤크라떼에 크림이 올라간 커피음료라고 설명되었다.

커피 맛이 강하지 않았고,

이것도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었다.

그리고 산미가 없는 커피 맛이어서 참 좋았다.

 

 

음료도 맛있었지만, 뷰를 보면서 여유를 느끼는 것이 참 좋았다.

 

 

안에 있다가 외부로 나가보기로 했다.ㅎㅎ

 

 

밖에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여러 곳에 있었다.

 

 

나무 앞에 있는 테이블석.ㅎㅎ

 

 

정원에서 보는 건물도 참 보기 좋다.ㅎㅎ

 

 

길이 잘 되어있어서 천천히 걷기 좋았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적인 느낌!~

 

 

날씨가 맑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았다.ㅎㅎ

 

 

갑자기 또 맑아진 하늘...ㅋㅋㅋ

제주도 날씨는 예상할 수가 없군..!

 

 

걷다가 앉고 싶으면 앉아도 되는 자리들.ㅎㅎㅎ

 

 

SNS에서 많이 봤던 포토존!

나무가 길게 서있어서 멋졌다.

외국 정원 같다..ㅎㅎ

 

 

남편이 찍어준 내 모습.ㅎㅎㅎ

 

 

조금 더 걸어볼까?ㅎㅎ

 

 

나무와 꽃이 다양하게 있었다.ㅎㅎ

 

 

안개꽃처럼 생겼네.ㅎㅎㅎ

 

 

파라솔이 있는 자리도 있었다.ㅎㅎ

 

 

식물을 자세히 보면 옆에 이름이 쓰여있었다.

'골드스타'

 

 

풍성해 보이는 곳에서 찰칵.

핑크 뮬리랑 비슷한 것 같다.ㅎㅎ

 

사진을 찍다가 비가 오기도 했지만,

음료도 아주 맛있고, 뷰도 참 좋았다.

무엇보다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시그니처 음료가 있어서

특별했던 것 같다.

그리고 카페가 이쁘기만 하고 음료는 별로인 곳이 많은데,

비싸도 아깝지 않은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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