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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부부의 카페 탐방기♥

제주 카페&펍: 금, 토요일만 핫한 Pub이 되는 ‘어반 정글(Urban Jungle)’

by 띵땡똥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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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를 저녁에 갔다가,

와인이나 칵테일 한 잔 하고 들어갈까?

하는 마음에 주변을 찾아봤는데

아주 좋은 곳이 있었다!

'어반 정글(Urban Jungle)'

매일 11:00-18:30까지 운영하고,

금,토요일은 23:59까지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

원래는 카페로 운영하는데,

금, 토요일만 저녁에 펍으로 운영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코로나19 때문에 저녁 22:00까지만 운영했다.

안에 인테리어는 휴양지를 떠올리게 했다.

정글에 원시인들이 있을 것 같은데!~ㅎㅎ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우린 늦게 가서 음식은 주문할 수 없었다...

건물이 2곳 있었는데,

1곳은 후카 이용자를 위한 자리라고 안내되었다.

후카..? 그런 것도 있구나..ㅎㅎ

음식을 주문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칵테일 주문은 가능하다고 하여 기분 좋았다.

오오...

진짜 외국같아!

조명이 켜져 있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

분위기가 참 좋았다!~

조명, 문, 식물 등이 이국적인 느낌을 줬다.

테이블도 자유롭게 되어있었다.ㅎㅎ

창문 밖에 있는 곳도 아주 이뻤다.

여기는 구옥 느낌 그대로네!~

거울 하나만 놓았을 뿐인데... 감성 돋아!~ㅎㅎ

거울 안에 있는 나무가 여름 느낌 물씬 나게 해 준다.ㅎㅎ

핫한 곳이어서 안과 밖에는 테이블이 꽉 찼다.

우리도 겨우 정면으로 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칵테일 주문하는 곳으로 가서 주문!

휴양지 칵테일바 느낌 제대로다..ㅎㅎ

직접 조주하고, 내려마시는 버킷 칵테일도 있다고 했다.

마음껏 취하고 싶다면 이용하라는데..ㅋㅋ

우리는 가볍게 마시는 것을 좋아하니깐 패스!

칵테일 종류가 많았고,

논알코올과 위스키, 보드카 등이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칵테일은

쿠바 라브레(10,000원), 피나 콜라타(10,000원),

나를 위한 논알코올 파인애플 선샤인(10,000원)을 주문했다.

칵테일 주문하고 다시 자리로 가는 길~

날씨도 덥고 동남아 같아..ㅎㅎㅎ

우리가 주문한 칵테일~

왼쪽부터 쿠바 라브레, 파인애플 선샤인, 피나 콜라타!

캬... 기분 최고였다...

처음에 자리가 없어서 앉은자리였는데,

오히려 더 자유롭고 행복했다.

시끄럽지도 않게 노래가 들려서

흥이 올랐다.ㅎㅎㅎ

칵테일도 아주 맛있었다.

물론 나는 논알코올이라 더 맛있었지만...

남편과 동생도 독하지 않고 맛있다고 했다.

무엇보다 이곳과 참 잘 어울리는 칵테일이었다.ㅎㅎㅎ

동생 기분이 아주 좋은 것 같아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ㅎㅎㅎ

음식을 주문할 수가 없어서 양해를 구하고 먹게 된

당근케이크!

아쉬웠지만, 당근케이크도 맛있었다.ㅎㅎㅎ

캠핑 느낌 나는 테이블과 우리가 앉은 명당자리가 보인다.ㅎㅎ

분위기 정말 최고다!

처음에는 이 자리가 탐났는데,

우리가 앉은자리가 난 아주 좋았다.

전체적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ㅎㅎ

정글에 사는 흑표범이 무섭게 쳐다본다...ㅎㅎㅎ

어반 정글 카페는 남편이 가자고 했을 때

어두워보여서 내가 안 간다고 했었는데...ㅎㅎㅎ

저녁에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안 갔으면 후회할 뻔했다.ㅎㅎ

그만큼 아주 만족하고 좋았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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