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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카페2

용인 카페: 아늑한 시골 감성 카페 '구옥 1965' 예전에는 가까운 곳에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를 많이 갔는데, 요즘에는 조금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를 가고 싶어 진다. 코로나 19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서 시끄러운 카페는 가고 싶지 않았다. 그런 내 마음을 잘 알아주는 남편이 좋은 카페를 찾아서 가게 되었다. 시골 할머니 집 같은 외관의 카페였는데, 앞에 잔디가 있어서 초록 초록한 게 참 좋아 보였다. '구옥 1963' 평일 12:00-20:00 / 주말 12:00-21:00까지 운영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1963년에 지은 초록색 기와집이라는 설명이 되어있었는데, 그래서 이름이 '구옥 1963'인 것 같았다. 외부 모습은 깔끔하고 이쁘게 되어있었다. 소품 콘셉트가 통일되지 않았지만, 잘 어울렸다.ㅎㅎ 긴 창문 앞에 이쁘게 놓여있는 테이블.. 2021. 10. 3.
제주 카페: 레트로 감성과 맛있는 커피를 느낄 수 있는 ‘풍림다방’ 남편이 맛있는 커피를 먹고 싶다고 했다.ㅎㅎ 이쁜 카페는 많지만, 커피가 맛있는 집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ㅎㅎㅎ 그러다가 커피가 맛있는 집이라고 하여 다녀온 곳! '풍림다방' 매일 10:30-18:00까지 운영한다. 멀리서 건물을 봤을 때, 정말 옛날에 많이 봤던 가정집 같았다.ㅎㅎ 초록색의 건물이 아주 맘에 들었다. 계단 보니깐 할머니 댁 생각난다.ㅎㅎㅎ 입구는 바로 있는 게 아니고 옆으로 돌아가야 했다.ㅎㅎ 안으로 들어가면 밖에서 봤던 분위기와 또 다르다. 커피를 만드는 공간이 가운데에 딱 있는데, 거실 공간이었다는 게 신기했다.ㅎㅎ 이용안내가 있어서, 한번 확인 후 들어갔다.ㅎㅎ 커피 메뉴도 적고, 커피가 아닌 것은 쇼콜라쇼 밖에 없었다. 오... 진짜 커피 맛집인가 봐!~~ 카페 타이티(8,0.. 2021.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