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오니 길에도 수국이 많이 피어있었다.
수국 색깔이 이렇게 다양한지 처음 알았다.ㅎㅎ
곳곳에 핀 수국을 보니, 수국 축제가 궁금했다~!!
얼마나 이쁠까?ㅎㅎㅎ
그래서 남편과 제주 수국을 보러 갔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이다.
제주에 수국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았는데,
수국 외에 체험할 게 있다고 하여 휴애리로 결정!
운영시간은 매일 09:00-18:00 연중무휴
하절기(4-9월) 입장 마감 17:30
동절기(10월-3월) 입장마감 16:30이다.
입장료는 성인 13,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10,000원이고,
인터넷으로 조금 할인을 받아 미리 예매하고 갔다.
미리 예매하고 가면, 기계로 발권하면 끝이다!
입구로 들어가면, 분수가 시원하게 나오고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ㅎㅎㅎ
푸릇푸릇한 자연이 정말 아름답다.ㅎㅎㅎㅎ
‘수국올레길’ 표지판이 나와서 쭉 따라갔다.
근데 수국이..
듬성듬성 시들기도 하고, 활짝 피기도 하고,
아직 안 핀 것도 있었다...
힝.. 약간 실망스러운 걸..??
그래도 일단 찍자!ㅠㅠ
수국이 아주 많이 피었지만,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는 것이 어려웠다.ㅎㅎ
그리고 눈으로는 아주 이쁜 위치도
사진으로 안 담기기도 했다!
공원 안내도가 있어 가고 싶은 위치를 찾아가면 된다.
‘제주’ 글씨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들도 있었다.ㅎㅎ
덥지만 제주에 왔다! 를 남기기 위해 열심히 찰칵!
‘휴애리 화산송이 올레길’이라고 되어있는데,
그냥 수국을 보느라 특별한 것은 몰랐다.ㅎㅎㅎ
온실에서 키우는 수국도 있었다!
온실에 모아두니깐 또 예뻤는데~
수국이랑 같이 찍으려니 풍성한 위치를
찾는 것이 조금 어려웠다.ㅠㅠ
약간 시들시들한 꽃이 많기도 했다.ㅠㅠ
그래도 이쁜 사진을 많이 찍고 좋았다!
남편이 필름 카메라로 찍는 척을 하라고 해서 찰칵!~
온실 속에서 둘이 잘 찍었다!ㅎㅎ
마스크를 쓰니 표정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서 좋은데,
너무 덥잖아..!!ㅠㅠ
덥지만, 사진을 위해 웃자^^(추위, 더위에 아주 취약한 1인..)
어디선가 맛있는 호두과자? 같은 냄새가 났는데,
돼지 빵이라는 것을 팔았다.ㅎㅎㅎ
냄새가 먹고 싶게 만든다~~ㅎㅎㅎ
1인분(6개) 3,000원 / 2인분(12개) 5,000원
우린 1인분만 사서 먹었다.ㅎㅎ
진짜 꿀꿀이 돼지 모양이다!
안에는 슈크림이 들어있는데, 많이 달지는 않다.
우리 입맛에는 맛이 괜찮았다.ㅎㅎㅎ
여기는 핑크 뮬리가 있는 곳인데,
9월-11월에 축제가 한다고 되어있다.ㅎㅎ
오늘은 날씨가 아주 맑아서 하늘이 참 이뻤다.
사진 찍기 아주 좋은 날~~!!!
수국 축제라고 해서 쫌 기대가 커서
살짝 실망을 하기도 했지만,
자연을 보고 오는 것은 좋았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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