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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부부의 제주살이♥

제주 수국: 수국축제 ‘휴애리자연생활공원’

by 띵땡똥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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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오니 길에도 수국이 많이 피어있었다.

수국 색깔이 이렇게 다양한지 처음 알았다.ㅎㅎ

곳곳에 핀 수국을 보니, 수국 축제가 궁금했다~!!

얼마나 이쁠까?ㅎㅎㅎ

그래서 남편과 제주 수국을 보러 갔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이다.

제주에 수국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았는데,

수국 외에 체험할 게 있다고 하여 휴애리로 결정!

운영시간은 매일 09:00-18:00 연중무휴

하절기(4-9월) 입장 마감 17:30

동절기(10월-3월) 입장마감 16:30이다.

입장료는 성인 13,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10,000원이고,

인터넷으로 조금 할인을 받아 미리 예매하고 갔다.

미리 예매하고 가면, 기계로 발권하면 끝이다!


입구로 들어가면, 분수가 시원하게 나오고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ㅎㅎㅎ


푸릇푸릇한 자연이 정말 아름답다.ㅎㅎㅎㅎ


‘수국올레길’ 표지판이 나와서 쭉 따라갔다.



근데 수국이..

듬성듬성 시들기도 하고, 활짝 피기도 하고,

아직 안 핀 것도 있었다...

힝.. 약간 실망스러운 걸..??

그래도 일단 찍자!ㅠㅠ


수국이 아주 많이 피었지만,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는 것이 어려웠다.ㅎㅎ

그리고 눈으로는 아주 이쁜 위치도

사진으로 안 담기기도 했다!


공원 안내도가 있어 가고 싶은 위치를 찾아가면 된다.


‘제주’ 글씨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들도 있었다.ㅎㅎ

덥지만 제주에 왔다! 를 남기기 위해 열심히 찰칵!


‘휴애리 화산송이 올레길’이라고 되어있는데,

그냥 수국을 보느라 특별한 것은 몰랐다.ㅎㅎㅎ


온실에서 키우는 수국도 있었다!

온실에 모아두니깐 또 예뻤는데~

수국이랑 같이 찍으려니 풍성한 위치를

찾는 것이 조금 어려웠다.ㅠㅠ

약간 시들시들한 꽃이 많기도 했다.ㅠㅠ


그래도 이쁜 사진을 많이 찍고 좋았다!

남편이 필름 카메라로 찍는 척을 하라고 해서 찰칵!~


온실 속에서 둘이 잘 찍었다!ㅎㅎ

마스크를 쓰니 표정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서 좋은데,

너무 덥잖아..!!ㅠㅠ

덥지만, 사진을 위해 웃자^^(추위, 더위에 아주 취약한 1인..)


어디선가 맛있는 호두과자? 같은 냄새가 났는데,

돼지 빵이라는 것을 팔았다.ㅎㅎㅎ

냄새가 먹고 싶게 만든다~~ㅎㅎㅎ


1인분(6개) 3,000원 / 2인분(12개) 5,000원

우린 1인분만 사서 먹었다.ㅎㅎ


진짜 꿀꿀이 돼지 모양이다!

안에는 슈크림이 들어있는데, 많이 달지는 않다.

우리 입맛에는 맛이 괜찮았다.ㅎㅎㅎ


여기는 핑크 뮬리가 있는 곳인데,

9월-11월에 축제가 한다고 되어있다.ㅎㅎ


오늘은 날씨가 아주 맑아서 하늘이 참 이뻤다.

사진 찍기 아주 좋은 날~~!!!

수국 축제라고 해서 쫌 기대가 커서

살짝 실망을 하기도 했지만,

자연을 보고 오는 것은 좋았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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