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크라1 제주 살이 2일차: 오설록 티 뮤지엄, 흑돼지 돈가스 뷔페 '오크라', 협재 해수욕장 제주 살이를 해서 좋은 점은 하루에 많은 곳을 갈 필요가 없어 가고 싶은 곳만 가고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여행이었다면, 언제 또 올지 모르기에 가고 싶은 곳은 꼭 가야 하는 마음으로 스케줄을 빡빡하게 짰어야 하는데 ㅎㅎ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남편은 모닝 라이딩을 나갔고, 나는 푹 자고 느즈막히 일어나서 티브이를 보는 여유를 즐겼다. 남편이 돌아온 후 전날 사온 빵을 간단히 먹고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 살이 2일차에는 '오설록 티 뮤지엄'에 갔다. 사실... 티 뮤지엄 안에서 뭐 시켜먹거나 구경하지는 않고, 녹차밭 주변을 걷고 사진만 찍다가 왔다..^^ 입장료나 주차비도 없어서 그냥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잔디에 서서 사진을 찍었는데, 색감이 정말 이쁘게 나왔다! 남편이 나를 찍으면 나도 무조.. 2021.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