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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부부의 맛집 탐방기♥

제주 맛집: 통통한 돌문어가 들어있는 ‘소금바치 순이네’

by 띵땡똥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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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지인이 추천해준 맛집이 있었는데,

마침 제주에 남편 친구 커플이 와서 같이 가게 되었다.

해산물을 안 좋아하는 우리 부부 때문에

메뉴 고르기 어려웠는데, 딱 생각난 그곳!


‘소금바치 순이네’

매일 9:30-19:30까지 운영하고,

매월 1,3째주 목요일은 휴무였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었지만,

우리는 유명하다는 돌문어볶음으로 주문했다.

돌문어볶음 대자(40,000원) 주문!~


세트 메뉴도 있었고, 가격은 80,000원..ㅎㅎㅎ


안과 밖에 손님이 많은 편이었다.ㅎㅎㅎ


우린 야외에서 바다를 보며 먹고 싶어서

기다렸다가 앉았다!ㅎㅎㅎ

단점은 모기와 제비가 날아다닌다는 거..ㅎㅎㅎ

제비 가족이 제비집을 만들어서 살고 있었다.ㅎㅎㅎ


기본 반찬은 이 정도!

간이 세서 밥이랑 먹고 싶었다.ㅎㅎ


기다리다 보니 돌문어볶음이 왔다~~!!

깻잎, 양파, 홍합, 문어가 들어있었다.ㅎㅎ


보기에도 문어가 통통한 게 보인다~

색깔이 빨간 게 매울 것 같기도 한데…??


밥 위에 문어와 양파를 올리고 깻잎과 함께 먹어보았다.

양념이 많이 맵지 않고 달달한 맛이었다!~

양념이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맛있는 맛?!!!

문어는 쫄깃쫄깃해서 참 맛있었다!~

양도 엄청 푸짐해서 먹다 먹다 지쳤다..

남편 친구는 밥을 3 공기 정도 먹은 듯..ㅋㅋㅋ 대단!


속 안에 면도 있어서 같이 비벼 먹을 수 있는데,

면을 비비면 살짝 매콤한 맛도 나는데 딱 좋다!

맛있는데~?!!


우리는 운 좋게 식사를 했지만,

재료 소진으로 식사를 못하고 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마감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반찬도 리필이 안되고, 소면도 추가로 더 먹고 싶었는데,

못 먹었다.. ㅜㅜ

시간을 잘 맞춰서 가는 것이 좋을 듯..


가게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있었다.ㅎㅎㅎ

강아지가 순둥순둥 해서 귀여웠다!!


날씨는 비가 오락가락해서 안 좋았지만,

밖에서 빗소리 들으며 식사를 하는 좋은 경험도 했다.


밥 먹고 배불러서 식당 앞을 걸었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제주 바다!~~


우리나라 바다가 어느 외국보다도 이쁜 듯~~!!

맛있는 것도 먹고, 산책도 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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