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초등학생 때 수학여행으로 왔던 기억이 아주 컸다.
그때는 어렸기 때문에 재미가 없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니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
참 멋지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남편이랑 첫번째로 갔던 곳은
'대릉원'이었다.
매일 9:00-22:00 운영, 매표 마감 21:30까지 였다.
어른 개인 - 3,000원 / 단체 - 2,400원
군인, 청소년 개인 - 2,000원 / 단체 - 1,600원
어린이 개인 - 1,000원 / 단체 - 800원
매표를 하고 입구를 따라 들어갔다.
표지판을 따라 가고 싶은 곳으로 갔다.
날씨가 좋아서 하늘도 이쁘고, 나무도 이쁘고 다 이뻤다.
'미추왕릉'
미추왕은 김알지 7대손이라고 했다.
우리가 이름은 잘 아는 '천마총'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 그림이 그려진
말다래가 나와서 '천마총'이라고 불린다고 했다.
왕 또는 왕에 준하는 신분을 가진 사람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무덤 속에서 나왔다는 그림!
무덤 안에는 많은 유물도 발굴되었다.
옛날에 어떻게 만들었을까~ 신기했다.
천마총에서 나와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구경했다.
아주 아름다운 연못이 있었다.
정말.. 하늘까지도 그림 같았다..
아름다운 배경으로 남편과 함께 사진 한 장!
조용하고 산책하기 딱 좋았다.
사람이 많았지만 아주 넓어서 여유로웠다.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있어서 봤더니,
유명한 포토존이었다.
우리도 이쁘게 사진 찍었다.ㅎㅎㅎ
잠시 앉아서 쉬는 중에도 멋진 나무를 구경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저녁에 갔던 '동궁과 월지'
매일 9:00-22:00 운영, 매표 마감 21:30까지 였다.
요금은
어른 개인 - 3,000원 / 단체 - 2,400원
군인, 청소년 개인 - 2,000원 / 단체 - 1,600원
어린이 개인 - 1,000원 / 단체 - 800원이었다.
저녁에 가니 정~말 멋있었다.
보름달과 함께 보여서 더 아름다웠다.
연못에 비친 모습조차 그림이었다...
사람이 엄청 많아서 사진 찍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멋있는 사진을 찍었다!!
연회 또는 회의장소 및 귀빈의 접대장소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옛날에도 아름다웠기 때문에 특별한 때에 사용하지 않았을까?ㅎㅎㅎ
그리고 가까운 첨성대도 가서 사진 찍었다.
지진 때문에 첨성대의 위치가 좀 바뀌었다고 하는데,
이 멋있는 유적지가 잘 보존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경주는
여행하는 동안 계속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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