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8일차 바르셀로나(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 기차/렌페 이동, 아이레 호텔 로셀론, 바르셀로나 대성당, 개선문)

여행 8일 차!

 

아침부터 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로 이동하기 위해

 

서둘러서 짐을 챙기고 나갔다.

 

한국에서 미리 기차표를 예약하고 와서

 

시간에 맞게 잘 가기만 하면 되었다.

 

하지만... 버스의 배차 간격을 생각하지 못한

 

나 때문에.. 촉박하게 기다리게 되었다...

 

버스가 오지 않아 바로 택시를 타고 

 

세비야 Santa Justa 역으로 갔다!!

 

 

 

 

겨우 도착!~~

 

놓치면 돈 날리고.. 시간 날리는 거였어..ㅜㅜ

 

남편이 여행 동안 나 때문에 고생 고생..ㅋㅋㅋㅋ

 

 

어디로 가면 될지 찾아보고,

 

확실하게 하려고 직원분께도 여쭤봤다..ㅎㅎ

 

 

8시 48분에 Barcelona Sants 역으로 출발!

 

마지막까지 잘 보고

 

렌페(Renfe) 탑승!!

 

 

한 다섯 시간이 넘게 이동한 것 같은데..

 

드디어 바르셀로나 도착!!

 

남편은 기차에서 잘 잤는데,

 

나는 한숨도 못 자고 창 밖만 바라봤다..

 

 

Barcelona Sants 역(바르셀로나 산츠)에서 

 

숙소가 있는 Sagrada Familia 역까지 

 

렌페와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여행 내내 모든 짐 들어주느라 고생한 남편...ㅎㅎ

 

 

역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 성당!!!

 

내가 스페인에 온 이유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감동...!!

 

 

먼저 짐을 정리하기 위해 숙소로 이동!~

 

 

나를 위해 남편이 예약한 바르셀로나 숙소 뷰!~~

 

4박 5일 동안 실컷 보라고 이곳으로....

 

진짜 대박이야...ㅠㅠ

 

감동과 감사가 한 번에 몰려옵니다...ㅠㅠ

 

방의 위치와 층도 완벽했다...!!

 

 

 

오후에 도착했고

 

특별히 예정된 일정도 없어서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기로 했다!~

 

가우디 투어를 예약해서 며칠 후 올 예정이었는데,

 

걷는 길에 볼 수 있었던 카사 바트요!

 

실제로 보다니... 정말 좋아!ㅎㅎ

 

 

 

 

배고프니 점심? 저녁? 을 먹으러..ㅎㅎㅎ

 

여행 동안 제대로 식사 시간에 먹지 못해서 

 

늘 배고픈 상태였지...

 

음료는 역시 또 틴토 데 베라노(Tinto de verano).

 

둘 다 술 안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음료처럼 마셨다..

 

와인의 비율보다 레몬 탄산 비율이 더 높길 원하는 1인..ㅋㅋ

 

 

분위기 있게 식사를 해볼까??ㅎㅎㅎ

 

 

꿀 대구, 버섯 요리, 감자튀김!

 

꿀 대구는 진짜 맛있었다...!!

 

버섯 요리는 생각했던 것이 아니라 실망했으나,

 

맛있게 잘 먹었다!~

 

감자튀김은 소스가 맛있어서 잘 먹었다ㅎㅎㅎ

 

 

하몽은 자주 먹어서 익숙한 맛이었고,

 

고기가 올려진 타파스가 부드럽고 아주 맛있었다!

 

새우는... 왕 실망...

 

내장 제거가 잘 안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흙이 막 씹혀서 진짜 별로였다..ㅠㅠ

 

비주얼만 맛있던 새우..

 

 

스페인에 와서 맛있는 커피를 못 먹어본 우리..

 

바르셀로나에 왔었던 친구가 추천한 

 

커피집에 가봤다!~

 

 

 

 

커피 가격은 한국보다 저렴했다ㅎㅎㅎ

 

 

코르타도(Cortado)를 시켰는데 귀여운 종이컵 사이즈!~

 

종이컵 사이즈에도 라떼 아트가 가능하다니...

 

라떼 아트를 배워본 나는 존경스러운 마음이 느껴졌다..ㅋㅋ

 

 

다른 곳보다 확실히 사람이 많았던 바르셀로나..ㅎㅎ

 

 

덕 스토어(Duck store) 도 가보라는 글 많이 봤는데,

 

귀엽긴 귀여운데 사고 싶은 정도는 아니었다..ㅎㅎㅎ

 

 

 

 

'츄레리아(Xurreria)'

 

바르셀로나에서도 먹어봐야 할 추로스!

 

어떻게 시키는지 보려는 나의 진지한 모습...ㅋㅋㅋ

 

사진이 왜 저렇게 찍혔냥...

 

무튼 바르셀로나 추로스는 

 

한국에서 먹어본 추로스와 똑같은 맛!

 

스페인은 초코라떼에 찍어서 먹는 게 아주 좋아!~

 

 

 

 

'바르셀로나 대성당'

 

고딕 지구에서 볼 수 있던 곳인데,

 

가운데에 딱 삼성 광고가 있으니

 

애국심이 뿜어 오르네..ㅋㅋㅋㅋ

 

 

 

날씨가 흐려서 색감이 안 이쁘지만,

 

신나게 찍어봅시다!~ㅎㅎㅎ

 

 

라 리베라 지구에서 볼 수 있었던

 

'개선문'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느껴지고 

 

문 뒤로 보이는 나무들도 멋있었다..

 

 

 

 

날씨가 맑아서 하늘이 파랗게 되면 엄청 멋있을 듯..

 

그래도 흐린 대로 느낌 있어!~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또 볼 수 있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하루 종일 걸어서 힘들었지만,

 

성당을 보면서 또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