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차 세비야(Sevilla)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아침에 비가 왔어서 천천히 준비하고 나갔다.
한국만큼 습하지는 않아서 다행이야...
흐린 날씨여도 기분은 좋아!~
길가에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해서 좋았다!~
배고파서 먼저 점심부터 먹기로 했다!~
저렴하고 맛있는 타파스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간 곳!
전날 왔다가 재료 소진이어서 못 먹었다..ㅠㅠ
그래서 다시 일찍이 갔지~!!
세비야 타파스 맛집 '보데가 산타 크루스'
틴토 데 베라노(Tinto de verano)와
오렌지 주스!~
그리고 차가운 토마토 수프였던 가스파쵸..
나는 별로였는데 남편은 맛있다고 했다..
직원분께 메뉴 추천을 받고 시킨 음식..!
추천받을 만한 맛이었다!~~
갈비찜 맛이었는데 부드럽고 아주 맛있었어ㅎㅎㅎ
대구 튀김이라고 해서 시켰는데..
생선 맛은 잘 모르겠고
핫도그 반죽 튀김을 먹는 느낌..?
그래도 전반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았다!~
어제 맛있었어서 또 갔다..ㅎㅎㅎ
모양도 이쁘고 맛도 있어!!~
세비야 젤라또 맛집 'Amorino'
천천히 걸으면서 세비야 대학도 구경하고,
황금의 탑 보러 갔다..ㅎㅎㅎ
'황금의 탑'
꼭 가려고 한 곳은 아니지만
걷다가 보니 보여서 가봤다.
위에 올라가면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조금 더웠는데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좋았다!~
'스페인 광장/에스파냐 광장'
전날 왔는데 또 가고 싶어서 갔다..ㅎㅎㅎ
진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이야...!!
한국인 분이 사진 찍어달라고 하셔서
찍어드리고 우리도 찍었다..ㅎㅎㅎ
하늘을 구름이 다 가려서 흐리지만,
느낌 있어!~~
사진 엄청 찍었죠...ㅎㅎㅎㅎㅎ
언제 또 올 수 있겠어~라는 마음으로
더 많이 찍은 듯...ㅋㅋㅋ
같은 곳에서 찍는데 느낌은 다른 것 같네..ㅎㅎㅎ
플라멩코 공연도 봤다!~
멋있어, 멋있어!!~~
열정적으로 만들어주시는 비눗방울 아저씨!~
날씨가 흐려서 더 잘 보인 비눗방울!~~
어제는 밝아서 사진으로 안 담겼는데..!ㅎㅎㅎ
단독 사진 이쁘게 찍을 수 있게
머리 위에도 만들어주셨던 아저씨..
감사했습니다!~~
저녁으로 먹었던 파에야(Paella)!~
2인분이라 양도 많았고, 맛있게 잘 먹었다!~
지난번에 먹은 것과 비교되게 맛있어..ㅎㅎㅎ
또 틴토 데 베라노 마시고...
올리브를 반찬처럼 잘 먹었다..ㅎㅎㅎ
올리브가 처음엔 이상했는데, 먹을수록 중독적이야..!
'메트로폴 파라솔(Metropol parasol)'
매표소에 줄이 길어서 기다리다가,
남편이 인터넷으로 빠르게 결제해서 들어갔다!~
시간이 정해져 있었는데,
올라가면 그 시간에 맞게 영상을 볼 수 있었다..
하루 종일 많이 걸었더니 좀.. 지쳤지..?ㅋㅋㅋ
올라가면 야경이 아주 멋있어서
또 행복해졌다..ㅎㅎㅎ
아름다워....!
집 가는 길에 아쉬워서 또 간
스페인 광장...ㅎㅎㅎㅎ
조명이 켜진 분위기는 또 다르잖아..??
핸드폰 사진으로는 빛 번짐이 좀 있긴 한데..
실제로 보면 엄~청 멋있었다!
표정이 사실... 지쳤어..ㅋㅋㅋ
걷겠다는 나 때문에 같이 고생하는 남편...
좋았잖아 그래도...?
맞지...?ㅎㅎㅎㅎ
남편 살 빠진 것 같다...?ㅋㅋㅋ
같이 걸었는데 나는 왜 쪘냐..?
하고 싶은 대로, 가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었던
스페인 여행!~
감사해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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