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태안 여행: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운여해변, 바다 뷰 카페 '카페 모카브레드'

지난 주말, 남편이 나랑 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했다!~

일몰이 멋진 곳이라 일찍 갈 필요는 없다고 하여

점심 먹고 천천히 출발!~

목적지로 가기 전 시간이 남아서 

대천 해수욕장으로 향했다..ㅎㅎㅎ

바다 뷰 카페를 찾던 중

좋은 곳을 찾았다!~

 

 

'카페 모카브레드'

대천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었다!~

 

 

 

 

나무에 바다가 조금 가려졌지만

그래도 하늘과 바다가 보여서 좋았다!~

운 좋게 바다를 바로 볼 수 있는

2층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어...ㅎㅎㅎ

 

 

우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레몬에이드!

아메리카노도 딱 적당한 고소한 맛이

느껴져서 괜찮았다..ㅎㅎ

레몬에이드도 상큼하고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지!~

 

 

초코 바스크 치즈 케이크...!!

그냥 바스크 치즈 케이크는 먹어봤는데

초코맛은 처음이야...

아주 맛있는걸...?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아주 취향저격!~

 

 

떠나기 전 대천 해수욕장 구경!~

날씨도 좋고 바다도 이쁘고!~

 

 

갑자기 땅 파고 있는 남편...

뭐 해...?ㅋㅋㅋㅋ

 

 

하트 모양으로 팠어야 하는데..

실패했다고 한다...ㅋㅋㅋ

핫한 사진 찍고 싶었던 남편...> _<

 

 

우리의 최종 목적지로 이동했는데...!

그곳은 바로 

'운여 해변'이었다!~

 

 

 

일몰과 함께 찍을 수 있는 사진..!

남편이 한국의 우유니 사막 느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가 간 날은

물 때가 조금 안 맞아서 

그렇게 찍을 수 없다고 했다..

그래도 좋은데 나는..?

엄청 멋있어...!!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해가

정말 멋있었다...!

 

 

해변 쪽으로 나와서 

또 찍은 사진...!

바닷바람으로 매우 추웠지만,

열심히 사진 찍었어...!> _<

 

 

덜덜덜...

빨리 찍어보자...!

일출과는 또 다른 일몰 분위기...

 

 

마음이 뭔가 경건해진다...ㅎㅎㅎ

3월에는 더 행복하자...!!

 

 

추워서 일몰이 다 끝나기 전에 출발했는데,

가는 길에 남편이 차를 세우고 찍은 사진...!

하늘이 이뻐서 사진으로 열심히 담았다!~

진짜 그림 같아....

 

 

집에 가는 길에 가게 된

돈까스 클럽...ㅎㅎㅎ

7시에 대천에 갔는데, 

식당이 대부분 닫혀있거나

8시에 닫아서 

우리가 갈 수 있는 곳은 

돈까스 클럽 밖에 없었다...ㅋㅋㅋ

오랜만에 먹었는데 여전히 맛있네..?ㅎㅎㅎㅎ

 

 

늘 나를 위해 좋은 곳 데려가주는 남편...

늘 따라가는 나...ㅎㅎㅎ

남편은 나에게 하고 싶은 것이 없냐고 하지만..

남편이 데려가는 곳이 항상 좋기 때문에

딱히 불만도 없고 좋다...ㅋㅋㅋ

그래서 그런 건데 남편은 나에게 의지 차이라고 한다..

그럴 수도 있지만.... 그래도 매일 좋은걸...?ㅎㅎ

이번 여행도 참 좋았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