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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부부의 맛집 탐방기♥

안성 맛집: 한적한 시골에서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곤드레바다'

by 띵땡똥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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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남편의 일 때문에 안성에 가게 되었다.

남편 일 핑계로 내가 괜히 따라나서며

맛있는 것도 먹고 오자고 했다..ㅎㅎ

매일 패딩만 입다가 오랜만에 코트를 입었는데

남편은 내가 좋은 곳 가는 줄 알고 

기대하는 것 같아서 걱정했다고 한다..ㅋㅋㅋ

나는 맛있는 거 먹을 생각만 했는데..ㅋㅋ

혼자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ㅋㅋㅋㅋ

 

 

남편이 미팅 끝내고 나를 데려간 곳!

'곤드레바다'

 

 

주차장도 아주 넓어서 좋았는데,

건물도 엄청 깔끔한 모습...

안에는 안 들어갔는데도

외부만 보고 맘에 들었어..ㅋㅋㅋ

 

 

점심시간이라 테이블이 다 차서

밖에서 잠시 대기했다..

대기하는 동안 벽면에 걸린 

유면인 사인들 구경하고..ㅎㅎ

진짜 왔다 가신 건가...?ㅋㅋㅋㅋ

엄청 많았다!~

그리고 커피와 따뜻한 물을 

먹을 수 있는 자판기도 있었다.ㅎㅎ

밥 먹고 가면서 먹어봐야지!~ㅎㅎ

 

 

테이블 정리가 끝나면

직원분이 안으로 안내해 주셨다!~

바쁜 시간대라 그런지

직원분들 엄청 정신없으셨어...

메뉴는 간단한데,

2인 이상 주문 메뉴가 많아서 

고민이 되었다..

다 먹어보고 싶은데...ㅠ

한참을 고민하다가

곤드레 고등어조림 2인,

고등어구이를 시켰다!

곤드레 고등어조림에는 

기본 흰쌀솥밥이 나와서 

2천 원 추가하고 

곤드레 솥밥으로 변경!

 

 

기본 반찬은 이 정도??

멸치볶음, 김치, 무나물 무침,

버섯볶음, 시금치나물 등

밥반찬으로 딱이었다!~

 

 

곤드레 솥밥!~

비벼서 먹을 수 있게

김이 들어있는 그릇도 제공된다!

 

 

곤드레 솥밥에 곤드레 가득...!

간장 넣어서 비벼 먹어도 맛있고,

고등어조림 양념이랑 비벼 먹어도 맛있었다..

기본 반찬이랑 먹어도 맛있고...!>_ <

 

 

보글보글 끓여서 먹는 고등어조림!

주방에서 조리되어 나와서

3분 정도만 끓이고 먹으라고 하셨다..ㅋㅋ

 

 

통통한 고등어 인당 2 덩이 

먹을 수 있게 총 4 덩이 나왔다..ㅎㅎ

적어 보였는데,

곤드레 나물도 많이 들어있어서 

먹다 보면 배불렀다..

맵찔이인 나한테는 좀 매콤했는데,

중독되는 매콤함이었다..ㅎㅎ

달달하면서 매콤한 매력..?

 

 

고등어구이....

좀 많이 탄 거 아닌가요...?ㅜㅜ

그래도..

탄 부분만 걷어내고 맛있게 먹었어요..

탄 부분이 조금 아쉬웠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ㅋㅋㅋ

 

마지막으로 솥밥 숭늉으로 마무리하고,

배부를 배를 붙잡고 나왔다!~ㅎㅎㅎ

식당 주변에 뭐가 없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신기했는데

맛있어서 다들 찾아왔나 보다..

드라이브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시간이었어!~> _<

날씨까지 완벽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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