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여행: 올해도 다녀온 봉평 메밀꽃 축제(애견동반 맛집, 카페)

작년에 엄마랑 언니랑 봉평 메밀꽃 축제를 다녀왔는데,

올해도 엄마랑 언니가 가고 싶다고 하여 또 갔다..ㅎㅎ

당연히 반려견 구름이도 함께!~

 

 

'풀내음'

영업시간: 10:00-19:30(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도착하자마자 점심 먹으러 갔다!

작년에 다녀온 식당이

애견 동반도 되고 맛있었어서

또 갔지!~ㅎㅎㅎ

 

 

 

 

 

애견 동반 가능한 자리는 야외여서

구름이와 야외에 앉았다..!

실내보다 실외가 더 분위기 있고 좋았어..!

 

 

제일 먼저 나온 메밀 부치기!

9,000원에 3개가 나오는데

반죽이 얇고 적당하게 익혀서 나왔다!~

메밀 향도 느껴지고,

간장에 찍어먹으면 딱이었다..!

 

 

그다음으로 나온 메밀전병!

9,000원에 3개가 나오는데

메밀향이 느껴지고

짭짤한 속이랑 간이 잘 맞았다..!

계속 먹다보면 살짝.. 짜다고 느껴지기도..? 

그리고 봉평 메밀 막걸리가

궁금하다던 엄마랑 언니를 위해 주문!

특별한 맛은 아니고 그냥 막걸리 같다는

엄마와 언니의 후기...ㅋㅋㅋ

 

 

엄마가 먹고 싶다던 감자떡!

감자떡은 10개에 9,000원!

쫀득하고 달달한 속이 맛있었다..!

가끔 외할머니께 감자떡을 사드렸던 때가

생각난다며 엄마가 조금 슬퍼하셨다...ㅠㅠ

 

 

언니가 주문한 메밀 묵말이(묵사발)!

작년에 맛있게 먹었다고

고민 없이 바로 주문!

묵보다 야채가 더 많은 것 같다고 했지만,

다른 것들이랑 같이 먹고

엄청 배부르다고 했다..!ㅎㅎ

 

 

내가 주문한 메밀 비빔국수!

가격은 10,000원이고,

맛은 적당하게 매콤하고

달달한 양념이라서 맛있었다!~

엄마랑 언니도 먹어보더니

괜찮다고 했다!~ㅎㅎㅎ

 

 

엄마가 같이 못 온 남편을 위해

감자떡 좀 사가라고 했는데,

리뷰 작성했더니 

감자떡 냉동 6개 포장해 주셨다..!

찜기에 투명해질 때까지 찌다가

참기름 살짝 해서 먹으면 된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메밀꽃 축제 구경해 볼까!~

 

 

 

분명 날씨가 좋았는데..

갑자기 어두워지는 날씨...ㅠㅠ

그래도 작년에는 비 와서 구경도 못했는데,

이 정도 날씨는 괜찮아...!

 

 

농산물 플리마켓이 있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아쉬웠던 규모..ㅎㅎ

5천 원짜리 미니 절구 하나 샀다..ㅎㅎ

 

 

우리가 플리마켓 구경하는 동안

엄마는 캐리커쳐를 체험했다...ㅎㅎ

1만 원인가, 2만 원인가 그랬는데

엄마가 정말 만족해하셨다..ㅎㅎㅎ

 

 

'MAKA(마카)'

영업시간: 10:00-21:00(매달 1,3번째 목요일 정기휴무)

작년에 갔던 카페도 좋았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카페를 가봤다!~

애견 동반이 되어서 좋았어!~

 

 

 

카페가 넓고 쾌적하기도 했지만,

식물이 있어서 엄마가 더 좋아했다..ㅎㅎ

 

 

사장님이 외국을 많이 다녀오셨는지

카페 안에 여러 나라 기념 소품들이 많았다..!ㅎㅎ

 

 

메뉴는 다양하게 있었는데,

커피가 맛있을 것 같아서

커피를 주문했다!~ㅎㅎㅎ

 

 

 

나는 바닐라 라떼를 먹었는데,

커피 맛이 부드럽게 우유하고 잘 어울려서

맛이 좋았다!ㅎㅎㅎ

나는 배부른데 언니는 커피콩빵까지 먹었다...ㅋㅋ

 

 

카페 안에 진짜 고양이들 있었다...ㅋㅋ

구름이가 고양이만 보면 흥분하는데..

쫓아갈까 봐 꽉 잡았어...ㅎㅎㅎ

 

 

시장 구경 왔다...!

 

 

눈으로만 잘 구경하고 왔다..!!ㅎㅎ

 

 

경치 구경하며 산책!~

 

 

메밀꽃이 있는 곳은

입장료를 내야 하고

구름이 때문에 못 들어가서

코스모스랑 사진 찍었다...ㅋㅋ

 

 

그러다가 집 가는 길에 발견한

무료 포토 스팟!ㅎㅎㅎ

사실 내가 내비게이션을 잘 못 봐서

다른 길로 간 건데

어쩌다가 얻어걸린 좋은 곳!ㅎㅎㅎ

럭키비키잖아~♡⸜(ˆᗜˆ˵ )⸝♡

메밀꽃이랑 사진을 못 찍어서

언니가 엄청 아쉬워했는데,

마지막으로 사진 찍어서 좋았다..ㅎㅎ

 

 

'심순녀 안흥찐빵'

운영시간: 매일 9:00-18:00

가는 길에 안흥을 지난다고 하니

언니가 찐빵을 꼭 사야겠다고 했다...

언니가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간 곳!

 

 

얼마나 많이 팔리는지...

박스가 쌓여있었다...!

식혀놓은 상품과 따뜻한 상품

2가지가 있었고

우리는 식혀놓은 상품으로!~

가격은 똑같이 20개 14,000원!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찐빵집만 있어서 의아했어...ㅋㅋㅋ

 

 

한 번에 다 먹기에는 많아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었다..ㅎㅎ

소분하기 전에 몇 개는 데워서 먹었는데

겉은 쫄깃하고 팥은 많이 달지 않아서

맛이 좋았다..!ㅎㅎㅎ

올해도 봉평 메밀꽃 축제 잘 다녀왔습니다!~

(∗'ര ᎑ 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