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근처에 가다 보면,
'드르쿰다'라는 곳이 있었다.
남편이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해서
꼭 한 번은 가봐야지 생각했다.
그리고 드루쿰다가 뭔가 했는데,
넓은 초원을 품다는 뜻이라고 했다.

드디어 다녀온 '드르쿰다 in 성산'.
매일 09:00-22:00까지 운영하고,
피자 라스트 오더 19:20,
음료 라스트 오더 21:20까지 였다.

드르쿰다 내에서는 티켓을 소지해야 했는데,
카페 1인 1 메뉴를 하면, 입장 티켓을 준다고 했다.

메뉴는 베이커리, 스무디, 에이드, 커피, 피자 등이 있었다.

노 키즈존이 아니어서, 어린이 메뉴도 있었다.

화덕에서 구운 피자가 특히 맛있을 것 같았다.
케이크도 맛있을 것 같았지만, 배불러서 패스!

소품을 판매하는 공간도 있었다.

음료를 주문하면 입장권인 팔찌와 안내 지도,
진동벨을 줬다.ㅎㅎ
음료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

피자 만드는 곳이 따로 있었는데,
피자를 실제로 보면 맛있어 보였다.ㅎㅎ

쑥라떼(7,500원), 아메리카노(5,500원)를 먹었다.
쑥라떼는 안에 인절미 떡이 들어있어서
함께 먹는 재미가 있었다.ㅎㅎ

테이블이 한 공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테마로 된 공간이 있었다.
이곳은 음악다방.ㅎㅎ
피아노, 기타가 있었고,

스피커로 꾸며져 있었다.

반대쪽에는 통유리로 밖이 보였고,
전구 조명으로 분위기를 냈다.ㅎㅎ

안에서 보는 바깥 풍경.ㅎㅎㅎ
아주 넓다~!!

더우니깐 음료 마시면서 잠깐 지도를 보고 이동해볼까?ㅎㅎ

이쁜 곳은 다 구경하기로 했다.ㅎㅎ
인터넷에 나온 라스트 오더 시간이 약간 다르네..?ㅎㅎ
모르겠다..ㅎㅎ

드르쿰다는 1호와 2호점이 또 있었는데,
2호점은 대전에 있었다.ㅎㅎ

스튜디오가 있었는데,
의상 대여와 사진인화도 가능했다.

밖으로 나가면 잔디 광장이 나온다.
광장 주위로 다양한 테이블이 있었다.

밖에서 앉아서 여유롭게 앉아있을 수 있는 자리.ㅎㅎ

카페 안에 회전목마가..??

탈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우린 앞에서 사진만 찍었다.ㅎㅎ

회전목마 옆에는 게르가 있어서
햇빛을 피해 쉬고 있는 손님들이 많았다.

각각 분리된 공간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자리도 있었다.
자유롭게 사진 찍다가 앉고 싶은 곳에 앉으면 되었다.ㅎㅎ

파란 계단과 꽃이 있는 곳도 있었다.ㅎㅎ

잔디에서 사진 찰칵!
외국 같아~~ㅎㅎㅎ

물이 흐르니깐 더 멋지다!~~

드르쿰다 캐슬.ㅋㅋㅋ
성처럼 잘 만들어져 있었다.

앞으로 걸어가!ㅎㅎ

계단에서 찰칵!

꼭대기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다리 후들거려 죽을 뻔.....
너무 무서워...ㅠㅠ

그래도 성산일출봉은 참 멋지게 보이네...!!

빈티지 마을이라는 곳도 있었는데,
꽃방, 여름방, 거울방, 숲 방, 자작나무 별방이 있었다.

자작나무 별방은 이렇게 생겼다..ㅋㅋ

숲 방..?

주차장 쪽에 카라반이 여러 대 정박되어 있었다.

카라반은 금액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었다.
숙박용은 아니고 파티룸 대여, 휴게공간으로만
사용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었다.

관람할 수 있는 카라반도 있었다.

2번을 구경해보자!ㅎㅎㅎ

공간이 넓진 않지만,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ㅎㅎ

정돈된 모습이 아니었지만,
파티룸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긴 했다.ㅎㅎ

마지막으로 해변 가는 길을 따라 가봤다.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추억 한 장 찰칵!
드르쿰다를 둘러보며 느낀 점은
그냥 카페와는 달라서 좋았다.
여러 느낌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ㅎㅎ
단점은 청결하지 못한 느낌이었고,
노후된 것 같기도 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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